고령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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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용(申成用)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고령군 세거 성씨. 고령신씨(高靈申氏)는 고려시대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을 역임했던 신성용이 경상도 고령 지방에 터를 잡았기 때문에 후손들이 고령을 본관으로 삼았다. 이후 신장(申檣)을 파조로 하는 암헌공파(巖軒公派), 신평(申枰)을 파조로 하는 정언공파(正言公派), 신제(申梯)를 파조로 하는 감찰공파(監察公派) 등 세 파로 갈리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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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리 고령향교에 있는 조선 후기 전적. 고령향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필사본과 서적은 향교의 인적 구성과 교육 및 재정운영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고령향교에는 현재 필사본 16건, 책판 1종 266장, 그리고 서적이 28종이 남아 있다. 고문서와 필사본으로는 『유안(儒案)』, 『향안(鄕案)』, 『고령향약안(高靈鄕約案)』, 『고령향약임원록(高靈鄕約任員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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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내곡리·묘산면 거산리에 걸쳐 있는 산. 만대산(萬代山) 북쪽 자락이자 만대산 등산로 입구에는 고령신씨(高靈申氏) 시조이자 신숙주(申叔舟)의 선조인 신성용의 시조 비와 묘가 있다. 고령신씨가 이 산에 시조 묘를 쓰면서 만대(萬代)에 영화(榮華)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만대산의 명칭이 유래되었다. 만대산은 비교적 높은 산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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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만대산성의 자세한 건립 경위를 알 수 없으나 산성 아래의 계곡 통로는 대가야 서쪽 관문에 해당하는 곳이다. 따라서 만대산의 높고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대가야시대에 서남 배후를 지키기 위한 방어 산성으로 구축했을 가능성도 있다. 쌍림면 산주리 뒷산에 있는 만대산 정상부에 위치하며, 고령군에서 합천군 야로면 및 묘산면,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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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부리에 있는 수령 약 520년의 보호수. 부리 은행나무는 높이 23m, 가슴높이 둘레 3.9m, 나무갓 너비 18m이다. 조선시대에 고령신씨(高靈申氏)가 마을에 처음 정착하고, 뒤이어 현풍곽씨(玄風郭氏)가 들어와 살면서 나무를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리 은행나무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6·25전쟁 때 미처 피난 가지 못한 마을 사람들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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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회천 변의 양지 바른 곳에 있는 모래가 많은 강가 마을이므로 사촌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모개실은 모과나무가 있는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모과나무 옆에 지은 모가정(慕柯亭)이 있던 곳이어서 모가곡이라고도 한다. 당시의 모가정은 없어졌으나 모과나무는 비록 비바람에 큰 가지가 부러지고 넘어졌어도 아직 존재하고 있다. 조선 단종 때 고령신씨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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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에 있는 고령신씨 동성마을. 사촌리에는 사촌, 모가곡[일명 모개실], 서원곡[일명 서원골], 서재촌[일명 서재마], 지성곡[일명 지성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사촌은 회천 변의 양지 바른 곳에 있는 모래가 많은 강가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모가곡은 고령신씨 신평(申坪)이 단종이 폐위되자 이곳에 은거하면서 고향인 전라도 옥과현 가실을 그리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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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사촌리에 있는 순천박씨 동성마을. 사촌리에는 사촌, 모가곡[일명 모개실], 서원곡[일명 서원골], 서재촌[일명 서재마], 지성곡[일명 지성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사촌은 회천 변의 양지 바른 곳에 있는 모래가 많은 강가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모가곡은 고령신씨 신평(申坪)이 단종이 폐위되자 이곳에 은거하면서 고향인 전라도 옥과현 가실을 그리는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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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산주리와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덕암리를 연결하는 다리. 산주리로 진입하는 교량이므로 마을의 이름을 따서 산주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산주라는 지명은 산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산주교는 교장 39m, 총 폭 6.6m의 교량이며, 상하행 1차선의 교량이다. 고령군 대가야읍 내에서 경상남도 합천군 방향으로 국도 26호선을 따라가면 고령군 쌍림면과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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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의 성씨 제도는 중국 제도의 영향을 받았으며, 한자 문화의 유입 이후인 삼국시대에 나타난다. 고대 국가에서는 주로 왕족이나 극히 일부의 중앙 귀족에게서만 보인다. 성씨 제도가 본격적으로 행해지기 시작한 것은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한 이후이다. 나말여초의 격심한 사회 변동에 따른 신분제의 재편성 과정에서 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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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고령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불고(不孤), 호는 순은(醇隱). 고령신씨(高霊申氏)의 시조로 알려진 검교군기감사(檢校軍器監事) 신성용(申成用)의 4세손으로 아버지는 신사경(申思敬)이다. 아들로 세종 대 공조참의(工曹參議)를 지낸 신포시(申包翅)를 두었다. 세조 대 삼정승을 모두 지낸 신숙주(申叔舟)가 증손이다. 신덕린(申德隣)은 충정왕 대 시학(侍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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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령신씨가 들어와 새로 이룩한 마을이라는 뜻에서 신촌이라 하였다. 원 마을은 독산 을달 쪽의 들판 복판에 형성되어 있었으나 금천의 바닥이 높아지면서 수해가 발생하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이 무렵부터 신씨는 점차 다른 지방으로 떠나고 전주이씨가 들어와 정착하면서 마을을 중흥시켜 편안한 마을이란 뜻에서 신안(新安)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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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고령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호는 호촌(壺村). 고령신씨(高靈申氏)의 시조로 알려진 검교군기감사(檢校軍器監事) 신성용(申成用)의 현손으로 할아버지는 신사경(申思敬)이고, 아버지는 예의판서 보문각제학(禮儀判書寶文閣提學)을 지낸 신덕린(申德隣)이다. 세조 대에 삼정승을 모두 지낸 신숙주(申叔舟)가 손자이다. 장인은 김충한(金冲漢)이다. 신포시(申包翅)는 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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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라산(雲羅山) 밑에 있어 운산(雲山)이라 하였다. 마을 동쪽에 큰 산이 있어 아침이면 늘 그늘진 곳에 안개가 많이 끼어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구르미·구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고령군 구음면(九音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삼하동을 병합하여 운산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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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고령신씨 동성마을. 운산리에는 구음동, 새구름, 삼하정(三河亭)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구음동은 운산1리의 중심 마을로, 마을 개척 당시 큰 학이 날아와 아홉 번이나 울어 길조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달리 운산(雲山)이라고도 하는데, 마을이 운라산(雲羅山) 밑에 있어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 동쪽에 큰 산이 있어 아침이면 늘 그늘 속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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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증조할아버지는 경산현령을 역임한 정효경(鄭孝卿)이고, 할아버지는 통훈대부 행고양군수를 지낸 정수(鄭穗)[1435~1497]이며, 아버지는 통훈대부 행장예원사평을 지낸 정인후(鄭仁厚)[1454~1532]이다. 어머니는 충주최씨(忠州崔氏) 중군동지총제(中軍同知摠制) 최순(崔洵)의 딸이다. 부인은 둘을 두었는데 고령신씨(高靈申氏) 부사(府使)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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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세거하는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집성촌.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의 형성은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전기부터다. 특히 조선 후기인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적장자 중심으로 상속 제도가 변화하고,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보급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