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회선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알터에 있는 절벽 회선대」는 개진면 양전리 알터에서 전승되는 김면(金沔)[1541~1593] 장군의 효심이 서린 회선대[호선대]에 대한 지명유래담이자 효행권면담이다. 현재 회선대는 심하게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성주(星州). 이만년(李萬年)의 현손(玄孫)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이태보(李台寶)이고, 할아버지는 이득방(李得芳)이며 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이비이다. 형으로 이조판서에 증직된 문정공(文靖公) 고은(孤隱) 이지활(李智活)[1434~1457]이 있다. 이지활은 단종의 폐위 이후 박유산(朴儒山)에서 망월정을 짓고 애절한 시를 읊으며 지내다가, 단종의 죽음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