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문반직과 무반직에 임용된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 관인 및 과거 합격자. 고려와 조선의 관료들은 문반 관료와 무반 관료로 나뉜다. 조선 시대에는 문반 관료와 무반 관료를 선발하는 각각의 과거(科擧) 시험이 실시되었으나, 고려 시대에는 무반 관료를 선발하는 과거(科擧) 시험은 거의 실시되지 않았다. 과거(科擧)가 아닌 취재(取才)만 실시되었을 뿐이다...
조선 시대 군산[옛 임피현] 지역 출신의 문인·학자. 채동연(蔡東延)은 임피에 세거한 평강 채씨 목사공파 출신이며, 1879년(고종 16) 식년시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채동연의 본관은 평강(平康)이고, 자(字)는 복윤(福潤)이다. 평강 채씨 시조 채송년(蔡松年)의 22세손이고, 목사공 채지생(蔡智生)의 16세손이며, 1651년(효종 2) 별시 무과에 급제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