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활동 중인 그리스도교 분파. 한국이 개신교를 접하게 된 연대는 선교의 목적으로 입국하기 전인 162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나라에 왔던 최초의 개신교 신자는 1627년에 온 벨테브레(Jane Janes Weltvree)와 1653년에 온 하멜(Hendrich Hamel)이었다. 한국에 선교 목적으로 입국한 최초의 선교사는 독일 포메라니...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主)로 고백하고 따르는 신자들의 공동체 또는 그 장소. 한국 개신교 선교의 개시는 1866년 대동강 연안에서 순교한 한국 개신교 선교 사상 최초의 순교자인 토마스(Robert Thomas) 목사의 순교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토마스 목사는 당시 제너럴 셔먼(General Sherman)호를 타고 대동강을 거슬...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지경리에 있는 한국 기독교 장로회 소속 교회. 1897년 4월 10일 최흥서는 전위렴 선교사로부터 세례를 받는다. 최흥서는 당시 서만자를 드나들던 보부상 조선달로부터 예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믿음의 세계에 들어선 것이다. 최흥서 등 7명은 만자산에서 군산 선교부까지 함께 삼십리 길을 걸어서 오가며 예배를 드리고 신앙을 키워가면서 만자산 기도처를 중...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활동한 개신교 장로. 호남 지역 교회 형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주요 인물로, 호남 지방 전체에서 처음으로 장로 투표를 받은 평신도 지도자이다. 최흥서는 1897년 군산 지방 선교사 해리슨(W.B. Harrison)[한국명 하위렴]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그의 조사(助士)로 활동하며 전도에 힘썼다. 1900년경 만자산 교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