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효자. 문흥주(文興周)는 옥구에 세거한 남평 문씨 시중공파 출신으로,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홀로된 아버지를 정성껏 봉양하고 병 간호를 해드렸다. 마침내 문흥주의 효행이 조정에까지 알려져 조선 정부에서 1795년(정조 19)에 정려를 세울 것을 명하였다. 문흥주는 남평 문씨 시조 문다성(文多省)의 37세손이고,...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유학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르는 말. 유교는 중국의 고대 봉건 국가의 사상·이념 등을 집대성한 것으로, 충(忠)과 효(孝)를 기본으로 각종 예법을 강조하고 있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 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자 정치학이다. 유교적 전통 사회는 효(孝)라...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으로서 부모 및 시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인물. 조선 시대를 지배한 사상은 유교였다. 유교 사회에서는 삼강오륜(三綱五倫)을 가장 중요한 도덕 덕목으로 손꼽았다. 조선 사회에서의 유교의 영향력은 같은 시기의 중국의 명과 청 사회나, 일본의 무로마치 막부나 에도 막부 사회보다 강력하였다. 가장 유교적인 사회가 다름 아닌 조선이었다. 삼강오륜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