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성산면 창오리에서 채록된 민요. 1989년 성또와[여, 76세]에게 채록하였고, 2000년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수록되어 전하고 있다. 울 아버지 서울 가서/ 열 닷 냥에 떠온 댕기/ 울 어무니 접은 댕기/ 울 오랍시 호통 댕기/ 우리 올캐는 용심 댕기/ 난 나는 사랑 댕기/ 성 안에라 널 뛰다가/ 성 밖에라 잊었고나/ 이나 주웠느냐/ 아전이나...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에서 채록된 민요. 민요 「시집 살이」는 1989년 6월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대방 마을에서 당시 무려 105세이던 김계화 등에게서 채록되었으며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성님 성님 사춘 성님/ 쌀 한 되만 가졌이믄/ 성도 먹고 나도 먹고 누름뱁이 누르머는/ 성 개 주지 내게 주까 뜬 물이 나머는 /성 소 주지 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