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무신. 고산수(高山壽)는 군산에 세거한 제주 고씨 문충공파 참의공파 출신으로 1584년(선조 17) 별시 무과에 급제하였고, 북부 주부를 지낸 무인 관료였다. 고산수(高山壽)의 본관은 제주(濟州)이고, 자(字)는 대립(大立) 또는 대견(太堅)이다. 아버지는 무과에 급제하고 어모장군을 지낸 사무(士武), 할아버지는 무과...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문반직과 무반직에 임용된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 관인 및 과거 합격자. 고려와 조선의 관료들은 문반 관료와 무반 관료로 나뉜다. 조선 시대에는 문반 관료와 무반 관료를 선발하는 각각의 과거(科擧) 시험이 실시되었으나, 고려 시대에는 무반 관료를 선발하는 과거(科擧) 시험은 거의 실시되지 않았다. 과거(科擧)가 아닌 취재(取才)만 실시되었을 뿐이다...
조선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효부 및 열녀. 제주고씨(濟州高氏)는 옥구에 세거한 제주고씨 문충공파 참의공파 출신이며, 역시 옥구에 세거한 담양 전씨 참판공파 참의공파 출신 전극추에게 시집을 갔다. 시모부를 정성을 다하여 섬기자 효부로 칭찬이 자자하였고, 남편이 갑작스런 병으로 사망하자 사흘 동안 물 한 모금 마시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