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6일 군산 독립 만세 시위를 모의하고 독립 선언문을 제작하고 배포하며 시위 운동을 전개했다. 유희순은 1919년 3월 5일 김병수·박연세·이두열 등이 주동이 되어 전개한 군산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이 때의 만세 시위는 민족 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이갑성으로부터 2백여매의 독립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