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군산 지역의 청년 운동을 주도했던 기독교 청년 단체. 군산기독교청년회는 1920년대 군산 지역 기독교 청년 운동의 중심 조직으로 시대에 맞는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회, 강연회를 개최하여 계몽 운동에 앞장서고 민족 운동을 고취시킨 기독교 청년 단체이다. 종교에 관련된 주제에서 벗어나 시대에 맞는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회, 강연회를 개최하여 애국 계몽을 유도하는 한...
1927년 이상재(李商在)의 운구를 충청남도 한산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전라북도 군산 지역 각 사회·청년단체가 펼쳤던 장례 행사. 월남 이상재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출신으로, 18세 때에 과거를 응시하였으나 낙방하였다. 이후 이장식의 소개로 박정양(朴定陽)을 만나 교우 관계를 형성하였다. 그로 인해 1881년(고종 18) 신사 유람단에서 박정양의 수행원으로 일본을 시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