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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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문신. 고경은 고려 후기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 문신이자 관료이면서 학자였다. 문과에 급제한 이후 집현전 태학사, 보문각 직학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옥성군(玉城君)으로 봉하여졌다. 옥구의 염의 서원, 고창의 만화 서원에 배향되었다. 고경의 호(號)는 휴옹(休翁)이며, 시호(諡號)는 문충(文忠)이다.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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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군산[옛 옥구현] 지역 출신의 문관. 고용현(高用賢)은 군산에 세거한 제주 고씨 출신으로, 고려 원 간섭 시기의 문인 관료이면서 학자였다. 문과에 급제한 이후, 한림시 독학사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왜구의 침략으로부터 국가의 창고를 지키기 위해 해변에서 육지로 옮기는 정책을 실시하였고, 말년에는 고향인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당북리 한림동으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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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열녀. 제주고씨(濟州高氏)는 고려 시대 군산에 세거한 제주고씨 가문 출신으로 광산 김씨 김수에게 시집을 가서, 감찰관으로 파견된 김수에게 어느 농장 주인이 뇌물을 주려는 것을 받지 않았으며, 삼별초의 난이 일어나 남편이 영광 군수로서 제주도로 파견되었을 때, 남편의 부하 부인들이 뇌물을 주려는 것을 역시 받지 않았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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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동(翰林洞)은 무려 약 850년이란 오랜 세월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마을이다. 이 마을의 역사는 군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이면서 대성(大姓)이었던 제주고씨의 운명과 같이하고 있다. 따라서 한림동은 고려 중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어느 한 성씨의 거주지 이동, 재산 상속, 혼인 풍속 등의 변화 양상을 일괄하여 살펴 볼 수 있는 귀중한 마을이므로, 문화유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