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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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군산 개복동 비둘기 다방에서 열린 시화전에 발표한 것으로 알려진 이주완(李柱完)의 시. 최영의 회고에 따르면 이주완은 광복 후 삼촌 이영춘이 이주하자 함께 군산에 들어와 살게 되었고, 1953년 신석정으로 중심으로 모였던 토요 동인회에 가입하였다. 이후 비둘기 다방에서 열린 시화전에 「낮꿈」을 발표하였다. 2연 7행의 「낮꿈」에서 시인은 매미 소리를 상관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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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전라북도 군산에 거주한 젊은 문학인들이 결성했던 문학 예술 단체. 토요 동인회는 문학을 사랑하고 창작 활동을 즐겨하는 문인들이 창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순수 문학에 대한 열정을 작품 속에 담아내기 위해 설립하였다. 1953년 초 군산에 거주하는 송기원, 정윤봉, 육구영, 고헌, 김영래, 강중희, 김순권, 원형갑 등이 모여 창립한 문학 단체이다. 당시 호남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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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산하 군산 지역 지부. 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의 먼 뿌리는 군산 문학인 협회이다. 1948년 일간 신문 『군산 민보』를 중심으로 발족한 군산 문학인 협회의 주요 회원은 김호연, 이병권, 박희선, 권오동, 장윤철, 이병훈 등이었다. 김호연은 이들 모임의 중심이었다. 이러한 활동은 1950년대 토요 동인회로 이어졌다. 6·25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