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일제의 무력 탄압으로부터 벗어나 민족 독립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민족 운동. 군산은 금강과 서해안에 인접한 지리적 환경과 김제·만경·정읍 등의 호남 평야 지대를 끼고 있어 일찍부터 미곡을 중심으로 한 각종 산물이 모이는 곳이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 일제의 침략이 본격화되고 군산항이 개항된 이후부터 이러한 환경은 일제의 수탈과 침략을...
개항기에서 일제 강점기 사이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으로 일제에 맞서 무력항쟁을 전개했던 인물. 대한 제국기 전개된 의병 항쟁은 항쟁 과정에서 보인 이념과 변화 양상에 따라 전기·중기·후기·전환기의병 4시기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전기 의병은 유림이 주도하였으며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시행 계기로 거의하였으며, 위정·척사·근왕적 성격을 지니고 진행되었다. 중기의병은 1904년 2...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의병. 이준영은 1906년 최익현, 임병찬과 같이 의병 활동을 하였다. 이준영은 전라북도 군산 지역 출신으로 최익현(崔益鉉)이 1906년 6월 태인의 무성 서원(武城書院)에서 임병찬(林炳瓚) 이하 여러 유생들을 모아 의병을 일으키고자 하였을 때 여기에 동참하였다. 그 뒤 1913년 9월 임병찬·전용규(田鎔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