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관문인 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마한 부터 백제까지의 분묘 유적과 마한의 생활 유적이 함께 조사된 복합 유적. 산월리 고분떼는 1999년과 2001년, 2002년 모두 세 차례의 학술 발굴을 통해 마한의 생활 유적과 분묘 유적, 백제의 분묘 유적이 조사되었다. ‘가’ 지구에서는 분구묘와 주구묘, 옹관묘 등 그 구조가 다른 다양한 고분이 공존하여...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정월 설날 차례. 정초 차례란 새해의 첫날에 조상에게 전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아침에 제물로써 드리며 올리는 예식을 말한다. 제보자인 군산시 개정면 운회리 주민 이황세[67세] 씨에 따르면, 군산 지역 정초 차례는 떡국으로 지내기 때문에 간편하며 아침 밝아서 지내는 것과 축문을 읽지 않는 것이 기제와 다르다고 한다. 한편 군산시 옥구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