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보호수. 가리봉동 측백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2.5m이다. 가리봉동 측백나무에는 나무속에 큰 뱀이 살고 있었다는 전설과 함께 측백나무를 훼손하면 마을에 재앙이 온다는 소문이 전해져 온다. 가리봉동 측백나무는 2004년 12월 27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가리봉동 13-175번지 주택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역 주민...
서울특별시 구로구 수궁동에 있던 당나무. 수궁골 도당나무는 현재 소실되어 찾아볼 수 없으며, 수궁골 도당나무에서 올리던 수궁골 도당제 역시 2009년 서울시민민속축제 행사에 출연이 결정되었으나, 9월에 내린 폭우로 행사가 중단되면서 명맥이 끊겼다. 다만 수궁골 도당나무가 서식하였다는 일대에는 도당나무와 관련하여 도당산과 도당제고개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수궁골 도당나무는 수궁골 도...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동에 있는 수령 약 300년 된 보호수. 천왕동 은행나무는 높이 13.5m, 가슴높이 둘레 3.8m이다. 천왕동 은행나무는 18세기 숙종 말년 무렵, 청주한씨(淸州韓氏)가 지금의 부천시 원미동 일대에 터를 잡고 집성촌을 이루며 살았다. 그중 일부가 천왕동으로 터전을 옮겨 오면서 문정공파 영흥공의 장자인 장군공의 자손들이 천왕동 일대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