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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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內山洞 |
영어공식명칭 | Naesan-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주연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내산동(內山洞)의 명칭은 1914년에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며 내동(內洞)과 용산리(龍山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내산동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유적인 고인돌, 선돌 등이 분포되어 있어 그 오랜 거주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내산동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도림면(道林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도림면 용산리, 망월리(望月里)와 삼가면(三加面) 내동, 자계리(雌鷄里)를 합하여 나주군 삼도면(三道面) 내산리(內山里)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군 평동면(平洞面), 삼도면, 본량면(本良面)이 광산군(光山郡)에 편입되면서 광산군 삼도면 내산리가 되었다. 1988년 광주직할시의 구역 확장으로 전라남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로 편입되고 광산구가 신설되면서 광주직할시 광산구 삼도출장소 관할 내산동이 되었다. 1995년 광주직할시가 광주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내산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내산동은 광산구 서북부에 위치하며, 사랑산, 석문산, 천마산 등이 있어 평림천과 황룡강 사이의 평야 지대를 제외하면 거의 산간 지역에 가깝다. 주요 하천으로는 평림천, 장성천, 식지천, 오운천, 송산천이 있는데, 오운천과 송산천은 평림천에 합류한다. 하천이 흐르는 지역은 벼농사 경작이 가능한 편이었지만, 그 외의 지역은 천수답을 일구며 생활하였다. 내산동은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삼도동 관내 다른 지역에 비하여 기온이 비교적 낮다. 또한 고지대이므로 물이 역수하여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
[현황]
2020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4.63㎢이며, 인구는 97가구에 총 142명으로 남자가 94명, 여자가 48명이다. 내산동은 행정동인 삼도동의 관할하에 있다. 북쪽으로는 양동[광산구], 동쪽으로는 대산동, 송학동과 접하고 있고, 남쪽으로는 전라남도 나주시, 서쪽으로는 전라남도 함평군과 경계를 이룬다. 내산동 관내 자연마을로는 망월마을, 용산마을, 양화마을, 대봉마을, 쌍내마을이 있다. 망월마을, 용산마을, 양화마을, 대봉마을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쌍내마을은 산속 깊은 곳에 있어 다른 마을과 다소 멀리 떨어져 있다. 마을 주민들은 주로 벼농사 위주의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유적으로는 망월마을에 고인돌 3기, 쌍내마을에 선돌 3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