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 공급업체.

[변천]

1935년 김향수 명예 회장이 자전거를 비롯해 일본에서 수입한 물품들을 판매하며 서울 남부에서 첫 사업을 시작하였다. 사업은 자전거 부품 제조업 형태로 발전했고, 1945년에 아남산업을 설립하게 되었다. 아남산업은 1968년 와이어 본더 3대와 다이 본더 2대로 한국 기업 최초로 반도체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김향수 명예 회장의 장남이자 앰코전자의 설립자인 김주진 회장의 도움으로 미국에 앰코일렉트로니스를 설립하고 필라델피아에 반도체 영업사무소를 개설하였다.

1987년 아남산업이 일본 동경 영업 법인을 설립했고, 1989년 앰코가 AMD 반도체 사업장을 인수한 후 앰코 필리핀을 설립하였다. 1993년 아남산업은 프랑스에 영업 법인을 설립했고, 1998년 앰코테크놀로지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도 하였다. 앰코테크놀로지는 2001년 중국 상하이에 반도체 패키징 사업장을 설립하고, 대만에 첫 번째 반도체 패키징 사업장을 설립하는 등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앰코는 아시아, 유럽 및 미국의 주요 전자 제품 생산 지역에서 생산 기지와 제품개발센터 및 영업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앰코테크놀로지는 OSAT 업계의 선구자로서 기술 발전의 토양을 일구어 왔다. 1968년 이래 전 세계 고객들에게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현황]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광주광역시 북구 앰코로 100[대촌동 957]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에 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부평사업장, 연수구에 송도사업장을 두고 있다. Industry 4.0은 인공 지능, 머신러닝, 상호 연결 시스템을 활용하여, 공장 자동화를 넘어 지능형 공장을 구현하도록 한다. 앰코는 성공적인 Industry 4.0 구현을 위해 여덟 가지 주요 골자[자율 기계, 빅데이터 분석, 산업용 IoT, 클라우드 컴퓨팅, 범용 시스템 통합, 사이버 보안, AI/AR, 시뮬레이션]를 채택하였다. 다섯 가지 요소는 기초를, 나머지 세 가지 요소는 Intelligent Factory의 틀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