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문신 김천일(金千鎰)[1537~1593]의 시문집. 16세기 전라도 광주 근교에 살며 광주권 문인들과 교류를 나누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으로 활약한 문신 김천일의 시와 문장류를 엮어 간행한 시문집이다....
2021년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중 지정된 동초제 흥보가. 판소리 동초제(東超制)는 전라남도 고흥 출신 동초 김연수(1907~1974) 명창이 정리한 판소리의 판형이다. 김연수는 기존 여러 명창의 소리 중 취사선택하여 판소리의 정형을 완성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판소리는 오자(誤字)가 적지 않았으나 김연수에 의해 정형화가 되었다. 2021년 광주광역시의 판소...
광주광역시 동구 장동에 있는 남도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한국화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설립된 미술단체. 선묵회는 오늘날 전통미술인 한국화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설립되었으며, 한국화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창작활동을 통해 남도 화단의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한국화 발전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20대 청년작가부터 70대 원로작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원들이 예향 광주의...
광주직할시에서 1993년에 개최한 전국적인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 제74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역대 다섯 번째로 개최한 전국체육대회로 참가 인원이 역대 전국체육대회의 최대를 넘어서면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하지만 전국체육대회의 비대화에 따라 대회 운영상 많은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후 대회부터는 전국체육대회의 질적인 측면을 위해 사전 예선제를 진행하게 되었다....
판소리 명창 김연수가 정립한 동초제를 기반으로 하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판소리 다섯바탕 중 하나인 「춘향가」는 이 도령과 춘향의 사랑과 이별, 지배층에 항거하는 춘향의 수난, 이 도령과 춘향의 상봉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중 동초제 「춘향가」는 완창 시간이 약 8시간으로 가장 긴 판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