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정월대보름 날 밤에 다리[橋]를 밟는 민속놀이. 정월대보름 날 밤에 다리[橋]를 밟으면 1년 동안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열두 번 다리를 밟아 지나가며 열두 달 동안 액을 면하기를 바라면서 남녀노소 모두 다리를 밟았는데, 이것을 다리밟기[踏橋]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