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조선시대 광주 지역 중등교육 및 유교 교화를 담당하였던 기관. 광주향교(光州鄕校)는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으며, 조선시대 광주 지역의 관학(官學) 중심 중등교육과 지역민 교육을 담당하고, 공자와 여러 유학자들의 제사를 지내는 등 성리학과 유학 관련 일을 진행하였던 곳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부용정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 무인으로 활약했던 김문발(金文發)[1359~1418]이 낙향하여 지역 인재들의 강학과 선비들의 시회장(詩會場), 향촌 규율과 민주적인 여론 수렴을 위한 향약의 집회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1411년에 건립하였다. 부용정은 연꽃을 꽃 중의 군자라고 칭송했던 북송(北宋) 주돈이(周敦頤)의 애련설(愛蓮說)에...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읍향정(挹香亭)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의 옛 집터에 후손들이 일제강점기에 건축한 고원희가옥(高元熙家屋) 입구에 고영문(高永文)이 1930년에 지은 정자이다. 당시의 정자 주인 고영문이 지은 시를 보면 "내가 지은 이 띠집이 적으면서 고요하니 / 연꽃 피는 가을풍경 이곳에서 즐겼도다… 책을 들고 공부하니 가난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