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신 박치도의 시문집. 『검암집(黔巖集)』은 조선 후기에 학문과 문장으로 명성이 높은 박치도의 행적과 시문을 후손들이 모아 엮은 문집이다....
조선 후기 문신 이명한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한시. 「등서석산 증고군섭(登瑞石山贈高君涉)」의 저자 이명한(李明漢)[1595~1645]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천장(天章), 호는 백주(白洲)이다. 1616년 문과에 급제한 뒤 승문원권지정자(承文院權知正字), 전적, 공조좌랑 등에 제수되었다. 인목대비 폐모론이 있어났을 때 정청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파직되었다가 다시 병조좌...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었던 인조의 넷째아들 용성대군의 태를 묻은 곳. 태실(胎室)이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하면 그 태(胎)를 봉안하는 곳을 말하며, 태를 묻은 산을 태봉산이라 불렀다. 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이라고 인정하여 태아가 출산된 뒤에도 함부로 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하였다. 태를 보관하는 방법도 신분의 귀천이나 계급의 높고 낮음에 따라 달랐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