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 가수이자 작사·작곡가인 윤민석이 1989년에 광주의 5.18민주화운동을 떠올리며 작곡한 노래. 윤민석은 대학 생활을 마무리할 무렵 사회에 대해 큰 관심을 가졌다. 윤민석이 사회과학 서점에 들러 학생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보는 책을 사서 독학하기 시작하던 중 우연히 1980년 광주의 5월에 관한 사진첩을 보았다. 사진들은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던 5.18과는 사...
1990년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인 광주가톨릭센터 로비와 대로변에서 시작된 거리 음악제. 오월거리굿은 5.18민주화운동이 아직 '광주사태'로 불리던 1990년에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와 노래로 저항한 노래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