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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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여러 사람이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면서 춤추며 노래하는 부녀자들의 놀이. 강강술래는 추석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중요무형문화제로 지정되어 있다. 광주광역시는 물론 전라남도의 서부 지역과 서남해안 지방에서 널리 성행하였던 강강술래는, 음력 팔월 한가위 둥근 달 아래에서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노는 여성들의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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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여성들이 모여 원무를 그리며 노는 놀이인 강강술래의 후속 놀이. 강강술래는 추석날 밤에 노는 여성들의 대표적인 놀이이며, 강강술래의 여흥놀이는 '진 강강술래'와 '중 강강술래' 그리고 '잦은 강강술래'가 끝나고 난 뒤에 놀아지는 후속 놀이를 의미한다. 광주광역시에서 행해지는 강강술래의 대표적 여흥 놀이로는 남생이놀이, 고사리꺾기, 청해엮고 풀기, 문문자야 문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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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청송심씨 재실. 경모재는 김해부사를 지낸 청송심씨 삼암 심광헌(沈光憲)[1541~1592]의 재실이다. 심광헌은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주부를 역임한 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막하에 들어가 옥포전에서 적선 30척을 격파한 후 다월포로 가서 전라도사 최철견과 힘을 합쳐 방어진을 구축하였으며, 노량전에 참전하여 사천까지 왜적을 추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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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송정리 일대에 있었던 조선시대 석축 성터. 광주광역시 고내상성지(古內廂城址)는 1397년(태조 6년) 전라도 병영(兵營)을 설치하면서 쌓았다가 1471년(태종 17년) 전라도 강진 병영으로 옮기면서 사용하지 않은 성으로 고병영성(古兵營城)이라고도 불렀다. 고병영성과 관련된 지명이 아직도 흔적이 남아 있는데, 광주비행장의 활주로는 뽕나무밭이 있었기 때문에 '성안엣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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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고도서 및 광주 지역 관련 고문서의 현황. 고문서는 일정한 목적을 표현하기 위하여 전달한 글과 도장, 수결(手決)이 있는 것을 말한다. 고문서는 발급자와 수취자, 작성 목적에 따라 공문서와 사문서, 외교문서 등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1910년까지의 자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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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광주문화예술회관 내의 창극단. 판소리의 성지 예향 광주를 빛내기 위해 다양한 창극을 800여회 국내에서 공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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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있는 심덕부, 심징, 심선, 심풍, 심광헌을 모신 사우. 동호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동호동에 만취정(晩翠亭), 남동영당(南洞影堂)과 같이 있다. 심덕부(沈德符)[1328~1401], 심징(沈澄)[?~1432], 심선(沈璿)[?~1467], 심풍(沈灃)[1482~?], 심광헌(沈光憲)[1541~1593] 5명을 기리는 사우이다. 심덕부는 고려 말 조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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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 출신 장군들을 기리는 사우. 무광사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으며, 이순신(李舜臣)[1545~1598]과 김덕령(金德齡)[1567~1596], 김천일(金千鎰)[1537~1593], 노인(魯認)[1566~1622], 강항(姜抗)[1567~1618], 정운(鄭運)[1543~1592], 송희립(宋希立)[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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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무신 최희량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무등산봉우(無等山逢雨)」를 지은 최희량(崔希亮)[1560~1651]의 자는 경명(景明), 호는 일옹(逸翁), 시호는 무숙(武肅), 본관은 수성(隋城)이다. 조부는 최영(崔瀛), 아버지는 최낙궁(崔樂窮)으로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났다. 1594년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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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 양회갑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양회갑(梁會甲)[1884~1961]이 지은 「서석산기(瑞石山記)」는 전라도 화순에 있는 적벽에서부터 시작하여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유산기이다. 저자 양회갑의 자는 원숙(元淑), 호는 정재(定齋),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양팽손(梁彭孫)의 후손이며, 조부는 양호묵(梁虎黙), 외조부는 안평환(安平煥),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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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선거이(宣居怡)[1550~1598]의 본관은 보성(寶城), 자는 사신(思愼), 호는 친친재(親親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평익공(平翼公) 선형(宣炯), 아버지는 참의(參議)[조선시대 육조의 정3품 관직]로 추증(追贈)된 선상(宣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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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역에 전승되고 있는 임진왜란 당시 활양한 장군 김덕령과 관련된 전설. 김덕령은 광주 출신으로 임진왜란때 활약하였다. 광주에서는 김덕령과 관련된 다양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김덕령 전설의 유형은 출생담, 비범담, 활약담, 사망담 등으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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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된 1605년 선조가 무장 신여량에게 발급한 밀부유서. 「신여량 밀부유서」는 1605년 12월 19일 선조가 부산첨사에 재임 중인 신여량에게 행전라우도수군절도사(行全羅右道水軍節度使)로 부임하는 신여량(申汝樑)에게 사명훈유교서(使命訓諭敎書)와 함께 내린 밀부유서(密符諭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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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국립광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무장 신여량의 상가교서(賞加敎書). 상가교서는 공이 있는 관원을 포상하거나 품계를 올려 줄 때 발급하는 문서로, 「신여량 상가교서」는 경상우도 수군우후 신여량(申汝樑)[1564~1606]이 임진왜란 당시 선조를 의주까지 보필하였으며, 권율을 따라 행주산성 전투에 참가하여 공을 세웠고, 정유재란 때에는 이순신의 휘하에서 활약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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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된 조선 중기 무장 신여량이 참여한 잔치를 그린 기록화. 「신여량주사선연지도」는 1603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무공을 세운 수군에게 베푼 잔치를 기념하여 그린 그림으로, 신여량(申汝樑)[1564~1606]은 중군어모장군 경상우수영 우후로서 이 잔치에 참여하였다. 「신여량주사선연지도」는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소장·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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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기의 무신으로 문하평리, 판개성부사, 해도도원수, 양광·전라·경상도절제체찰사 겸 총초토영전선성사 등을 역임한 관리. 정지(鄭地)[1347~1391]는 고려 우왕 때 왜구가 침입하였을 때 수군을 정비하고 화포 공격으로 왜구를 격퇴하는 데 큰 공을 세워 고려의 수군 창설자로 추앙받는 장군이다. 경상남도 남해 관음포전투에서 정지가 세운 공을 기려 경상도·전라도 사람들이 탑을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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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인인 정운희가 무등산을 오르고 읊은 한시. 「유서석산(遊瑞石山)」을 지은 정운희(丁運熙)[1566~1635]의 본관은 영광(靈光), 자는 지회(之會), 호는 고주(孤舟)이다. 1566년에 아버지 정호(丁浩)와 어머니 고성채씨(固城蔡氏)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1589년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이순신(李舜臣)의 휘하에서 활동하면서 시인 백진남(白振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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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례에 걸쳐 일본군이 조선을 침략하여 전라도 광주를 비롯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임진년에 일어났다 하여 임진왜란이라 하며, 제2차 침략을 정유재란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관군이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지며 한양이 함락되자, 전라도 광주 지역을 비롯한 호남 각지에서 김천일·고경명·김덕령·최경회 등이 의병을 일으켜 이에 대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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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어난 호남 지역의 의병.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관군이 무너지자 호남에서는 김천일을 비롯하여 고경명, 최경회, 박광옥, 김덕령, 고종후 등 의병장이 일어나 금산·이치·진주성 등에서 혈투를 벌였다. 호남 의병은 전라좌수영 수군들과 더불어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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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정만기(鄭萬紀)[?~?]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수경(壽卿)이다. 부사(府使) 정홍열(鄭弘說)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참봉 정익(鄭翊)이다. 아들은 정일주(鄭日周)이며, 손자는 정추일(鄭秋一)과 정시윤(鄭時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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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하정(河丁)[?~1592]의 본관은 진주(晉州), 호는 석재(石齋), 자는 근경(謹卿)이다. 판서(判書) 하자종(河自宗)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현감(縣監) 하광세(河光世)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