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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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이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남도판소리 보유자. 공대일(孔大一)은 1911년 전라남도 승주군[현 순천시의 옛 이름] 송광면 월산리 추동마을에서 태어났다. 집안의 팔촌 형이 공창식이고 임방울과는 사돈지간이다. 결혼 후 광주부 천정리 157번지[현 광주광역시 양동]에서 거주하였고, 광주광역시 남구 서동 297번지에서 1990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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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광주광역시는 우리나라 서남부에 있는 호남 지방의 중앙에 있는 도시이다. 광주광역시는 동부의 산지와 서부의 평야 사이에 자리하는 두 지역의 점이지대로서 두 지역 간의 생산 및 교역, 행정과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었다. 또한 광주광역시는 북동쪽으로 전라남도 담양군, 북쪽으로 장성군, 서쪽으로 함평군, 남쪽으로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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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한국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 예로부터 광주광역시에서는 수많은 문화예술가를 배출하였다. 특히, 박용철·김현승·정소파·허백련·오지호·임방울 등은 한국문학과 미술, 국악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겼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이러한 광주광역시 출신의 문화예술가들이 남긴 예술 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예술 발전에 공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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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개된 국악의 전승, 발전 내력과 자취. 광주광역시는 호남을 대표하는 중심 도시이며, 경제·행정·교육의 중심이자 국악·미술·음식 등 예술, 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근대도시로 급성장한 광주 지역에 대규모의 사람들이 모여들자 광주는 상업도 활발해졌다. 이러한 경제적 추이를 따라 곳곳에 흩어져 있던 국악인들 역시 문화 소비층이 많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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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월남동에 있는 녹동역에서 광산구 평동에 있는 평동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광주도시철도1호선은 광주광역시 내부를 운행하는 도시철도 체계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에 이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세 번째로 건설된 지하철이다. 광주도시철도는 최초 제5호선까지 계획되었으나, 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광주도시철도1호선을 제외한 계획들은 폐기되었다. 2000년 이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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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광주송정역[철도] 인근에 자리한 도시철도역으로, 송정이라는 이름은 마을 지형이 마치 가마솥 같다 하여 솥머리[鼎頭]라고 하다가 솔머리로 변모하였고, 한자로는 소촌(素村)이 다시 송정으로 변경되었다. 일찍이 솔밭을 개척하여 농사를 짓던 농촌이었는데, 1913년 호남선 철도역이 생기면서 역전 시가지가 되었다. 일본인 상인과 실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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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말과 기억을 바탕으로 전승되는 민간예술. 구비 전승(口碑傳承)은 말과 기억을 토대로 전해지는 언어 예술을 일컫는다. 구비 전승은 다양한 이칭으로 부르는데, ‘구전예술(口傳藝術)’, ‘구승예술(口承藝術)’, ‘민간예술(民間藝術)’, ‘민속예술(民俗藝術)’ 등이 있다. 구전(口傳)과 구승(口承)은 단순히 입으로 전해진다는 의미가 강하며, 민간과 민속은 계층성의 의미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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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과 송정동에 걸쳐 있는 산. 금봉산은 높이 104m의 산으로 쇠봉산이라고도 불린다. 금봉산은 산기슭에 송정공원, 광주송정도서관, 금선사, 현충탑, 송정신사 등이 있는 휴양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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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쳐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판소리를 뿌리내리고 지역 창자들을 규합한 판소리 명창. 김창환(金昌煥)[1854~1927]은 전라남도 나주군 삼도면[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산동]에서 출생하였고 묘소도 마을에 있다. 김창환은 집안 내림에 의하여 무업을 승계하는 세습무계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친인척 중에 판소리 명창들도 상당수 있다. 남도판소리서편제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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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유파 중 동편제를 바탕으로 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9호.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창동편제 판소리는 보유자 박화순(朴花順)[1930~]을 인정하면서 지정된 종목으로, 지정 당시 특장(特長)[특별히 뛰어남]된 동편제 「수궁가」가 ‘유성준→임방울→박화순’의 계보로 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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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근린공원. 송정공원은 일제강점기에 신사가 있던 곳으로 그 잔재를 없애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현충탑과 기념비, 다수의 충혼비 등이 세워져 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은 지금의 금봉산 송정공원이 있는 자리에 신사를 세웠다. 광복 이후 신사는 금선사라는 사찰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 일대는 1975년 2월에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송정공원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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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송정공원역은 광주송정도서관과 송정공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역사 인근에 송정공원이 있어서 송정공원이라는 공공지명을 역명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송정 시가지와 인접하여 신 상권 형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금봉정이라는 이름이 붙은 팔각정이 있으며, 이곳에서 영산강과 마을들을 굽어볼 수 있다. 박뫼마을 뒷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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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예전부터 현대까지 행해지는 모든 장르의 음악. 광주광역시는 예향으로서의 자부심이 있다. 호남은 판소리의 발생지이고 예로부터 넓은 평야가 있는 지역으로서 농경문화 속의 민속악, 민요의 발달도 상당하다. 광주가 1896년 전남도청 소재지로 결정되고 근대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면서 문화 활동도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조선 궁내부 협률사의 해체로 하향한 국악인들과 호남에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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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쑥대머리’로 판소리를 널리 알린 광주광역시 출생의 근대 판소리 명창. 임방울(林芳蔚)[1905~1961]은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임승근(林承根)이다. 1905년 광주 지역에서 협률사를 조직한 김창환이 임방울의 외숙이 된다. 또한, 서편제 명창 이날치, 박기홍이 김창환과 이종사촌 간으로 임방울의 집안은 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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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출신의 판소리 명창 임방울의 예술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사단법인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최하는 국악 경연 대회. 임방울국악제는 1997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국악 경연 대회이다. 2000년부터 대통령상을 보유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확장되었고, 많은 국악인이 임방울국악제를 통하여 명창의 칭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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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설립한 단체 임방울국악진흥회는 광주 지역의 국악 전승과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이다. 임방울 추모사업을 비롯해 학술행사, 국악공연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국악경연대회인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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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의 소리에 북으로 장단을 반주하는 기법으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고법은 판소리 창자의 소리에 북으로 장단을 맞추는 반주법을 말한다. 고법의 선율은 맺고, 달고, 푸는 자연의 섭리를 닮았다. 판소리에서는 일고수이명창(一鼓手二名唱)이라 하여 고수의 역할을 중요하게 여겼다. 고수는 소리꾼의 소리에 맞춘 장단과 추임새를 운용하며, 장시간 지속되는 소리판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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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부터 1950년대까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 한승호(韓承鎬)[1924~2010]는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한갑주(韓甲珠)이다. 조부 한덕만은 대금과 가야금 명인이었고, 부친 한성태 역시 판소리 명창이자 가야금 명인이었다. 거문고산조 명인 한갑득은 한승호의 형이며, 한재옥·한애순·한일섭 등과는 친척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