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민제장(閔濟章)[1671~1729]의 본관은 여흥(驪興)이며, 자는 회백(晦伯), 호는 삼금당(三錦堂)이다. 시호는 충장(忠莊)이다. 문경공(文景公) 민영모(閔令謨)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민담령(閔聃齡)이다. 아버지는 민후경(閔後慶)이고, 어머니는 함안박씨(咸安朴氏)이다. 네 번 결혼해 부인이 넷인데, 전주최씨(全州崔氏), 남양홍씨(南陽洪氏)...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우. 화담사는 고려 멸망 후 조선 관직에 나가지 않고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킨 두문동 72현 중 한 명인 묵은(黙隱) 정희(鄭熙)[1350~?]와 정희의 아들 열지(悅之) 정초(鄭招)[?~1434], 정초의 아들로 1453년 계유정난(癸酉靖難)에 참여하고 이후 세조 즉위에 공을 세워 좌익공신(佐翼功臣)에 오른 경부(敬夫) 정수충(鄭守忠)...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화담사에서 모시는 5인의 인물을 칭송하기 위해 1955년과 1998년 2차에 걸쳐 간행된 사우지. 화담사(花潭祠)는 고려가 멸망한 뒤 두문동(杜門洞)에 은거하여 충절을 지킨 두문동 72현 중 한 명인 정희(鄭熙)와 정희의 아들 정초(鄭招), 정희의 손자 정수충(鄭守忠) 3대와 정오도(鄭吾道)·민제장(閔濟章) 등 5위(位)를 모시는 사당이다. 하동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