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통 기법으로 지역 산물을 가공하여 실용적 물건의 본래 기능과 미적 장식의 양면을 조화시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작하는 것. 대한민국의 공예는 장시간에 걸쳐 여러 과정을 겪는 동안 민중의 사고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면서 무의식 중에 민족적 특질이 배양되어 타 민족과 구별되는 성격을 가지게 된다. 민속공예는 각 지역마다 전승되어 오는 전통적 기법으로...
광주광역시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보호하는 화류목으로 소가구를 제작하는 장인(匠人). 나무를 다루는 장인을 목수라고 하는데, 목수에는 대목장(大木匠)과 소목장(小木匠)이 있다. 소목장은 건물의 창호, 목기, 목가구 등을 제작하는 목수를 말한다. 소목장이라는 명칭은 고려시대부터 사용되었다. 조선 전기까지는 주로 왕실과 상류계층을 위한 목가구가 만들어졌으나, 조선 후기에는 민간에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