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남성과 여성이 내적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괴되는 모습을 조명한 연극. 「나의 정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군의관으로 활동한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남자는 아내와 딸을 '꽃'으로 부르면서 자신의 가정을 지키려다 결국 광기에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나의 정원」은 트라우마로 인하여 과거에 유폐된 개인을 조명하는 데 초...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극작가이자 연출가. 박효선(朴曉善)[1954~1998]은 충청남도 대전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으로 이주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극단 '광대'와 '토박이'를 창립하고,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오월 삼부작' 「금희의 오월」, 「모란꽃」,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다....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감성 공간 예술의 거리 이야기. 지역마다 도시의 특색을 살린 거리 공간이 있다. 서울의 대학로, 인사동 거리, 대구 근대문화골목 등이 그 예이다. 이와 같이 광주에도 예술의 거리가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궁동에 있는 예술의 거리는 예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광주의 대표 특화 거리이다. 호남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예향 광주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