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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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항쟁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5·18민주유공자. 윤상원(尹祥源)[본명 윤개원(尹開源)]은 노동운동가이자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 역할을 맡는 등 열흘간의 항쟁 전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하여 1981년에 작곡된 민중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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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최초의 연립형 관영 아파트. 광주시가 전라남도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면서 인구의 도시 집중 현상이 심화되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광주시 서부출장소[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도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 최초의 관영(官營) 아파트를 건설하였다. 설계자는 당시 광주시청 영선계에 재직하던 채규당(蔡奎鐺)이다. 광천동 시민아파트는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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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농성동 일부, 북구 임동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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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 있는 아시아예술극장 창작 레지던시에서 '도시횡단 프로젝트 광주'의 일환으로 2013년 공연한 장소 특정적 연극. 「광천시민아파트 가, 나, 다」는 1980년 5월의 역사적 현장인 들불야학 터와 광천동 시민아파트 일대를 중심으로 공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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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2000년대까지 광주 지역에서 노동자의 권리와 권익을 요구하기 위한 운동. 8.15 해방 직후 결성된 광주시 건국준비위원회에는 노동 문제를 전담하는 노동부를 두었으나, 실질적인 활동은 거의 없었다. 광주 지역에서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보다 체계적인 조직은 1945년 12월 16일 공화극장에서 결성되어 1947년 상반기까지 활동하였던 전국노동조합 광주평의회이다. 미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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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소재로 하여 1982년 소설가 황석영이 대사와 노랫말을 만들고 김종률이 작곡한 노래극. 윤상원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이 시작되자 「투사회보」를 만들어 전라남도 광주 시민에게 항쟁의 소식을 알리다가 5월 21일 이후에는 시민군 대변인 자격으로 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상을 알렸다. 윤상원은 5월 26일 저녁에 결사 항전을 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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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항쟁 지도부 김영철과 박효선의 이야기를 담은 방송 다큐멘터리. 「두 사람의 기억」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 지도부 김영철과 박효선에 대한 다큐멘터리다. 김영철과 박효선은 1978년 7월 설립된 '들불야학'에서 활동하였다. 특별강학으로 들불야학에서 활동하던 김영철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기획실장으로 항쟁에 뛰어들어 1980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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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7월부터 노동자들에게 야학을 하였던 터이자,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에게 광주의 상황을 알리고 시민들의 분노와 투쟁을 담을 수 있는 소식지 『투사회보』가 제작되었던 장소. 1970년대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 광천동은 공장지대였고, 그 공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살던 곳이었다. 광천동의 노동자들에게 배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대학생들이 만든 들불야학은 천주교 광주대교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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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운동을 이끈 학생운동가. 박관현(朴寬賢)[1953~1982]은 1953년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쌍운리에서 아버지 박정한과 어머니 이금녀 사이에 5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전라남도 광주시의 명문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1965년 불갑국민학교에서 광주수창국민학교로 전학하였다. 졸업 후 광주동중학교를 거쳐 광주고등학교에 진학하여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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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에 있었던 들불야학 교사이자 노동운동가. 박기순[1958~1978]은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 입학하여 1978년 6.29학원민주화시위를 주도하였고, 들불야학을 창립하여 강학을 맡았다. 또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최초의 위장 취업 학생으로 노동운동을 하며 고된 삶을 영위하다가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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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박용준[1956~1980]은 1980년 광주YWCA 신용협동조합에서 8년째 근무하고 있었다.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나자 『투사회보』를 발행하는 팀에서 필경을 담당하였고, 5월 27일 옛 전라남도청에서 계엄군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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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극작가이자 연출가. 박효선(朴曉善)[1954~1998]은 충청남도 대전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으로 이주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극단 '광대'와 '토박이'를 창립하고,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오월 삼부작' 「금희의 오월」, 「모란꽃」,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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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20주년을 맞아 임철우 작가의 소설 「봄날」을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 「봄날」[연극]은 5.18민주화운동 20주년을 기념하여 광주광역시가 제작한 작품으로, 임철우가 1997년 발표한 장편소설 「봄날」[연극]을 2000년 5월 연극으로 각색하였다. 대본은 5월문학총서간행위원회에서 엮은 『희곡』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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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임철우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장편 소설. 『봄날』은 1980년 5월 광주 곳곳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돌발적 상황을 다루고 있다. 그러기에 임철우는 『봄날』을 완성하는 데 10년이라는 시간을 들였다. 1998년에 발표하였으며,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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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이 외쳤던 진실의 부활을 염원하고 이들을 기억해야 함을 노래한 문병란의 시. 문병란(文炳蘭)[1935~2015]의 시 「부활의 노래」는 살아남은 자의 죄책감을 기저로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신군부에 맞서 싸웠던 희생자들의 비통함을 증언함으로써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1982년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 윤상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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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당시 3인[박관현, 윤상원, 박기순]의 삶을 소재로 하여 이정국 감독이 1990년도에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2020년 영상자료원에서 감독이 필름을 리마스터링 작업을 하고 재편집하였다. 「부활의 노래」는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들불야학을 이끌다가 검거되어 옥중 단식 끝에 사망한 박관현, 시민군으로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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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의 삶과 철학을 다룬 방송 다큐멘터리 드라마. 「시민군 윤상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외신기자였던 브래들리 마틴, 테리 앤더슨, 필립 퐁스 등의 취재 경험과 증언을 바탕으로 하여 윤상원을 중심으로 한 5월 항쟁 지도부의 투쟁과 고뇌, 긴박하였던 상황 등을 입체적으로 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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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 있는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구획을 나누어 독립된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공동 주택. 아파트는 법령상 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개 층 이상인 주택을 말한다. 이 경우 층수를 산정할 때 1층 전부를 필로티 구조로 하여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필로티 부분을 층수에서 제외하고 지하층을 주택의 층수에서 제외한다. 아파트는 5층 이상의 건물을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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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연극 활동을 하는 인물. 광주광역시 연극계는 관객이 줄면서 공연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공연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되면서 그 어려움은 더한 실정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의 젊은 연극인들이 서울로 이탈하면서 광주 지역 연극계 인구는 고령화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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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전용호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오리발 참전기」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20사단 수색대 장교였던 한 전라도 출신 계엄군이 1979년부터 5·18까지의 경험을 회고하면서, 5·18을 일으켰던 세력들의 역사 부정을 풍자적으로 규탄하는 시각으로 서술하고 있다. 2019년에 발표하였으며, 전용호의 창작집 『오리발 참전기』에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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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18민주화운동 과정과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생존자의 삶을 그린 연극. 「오월의 신부」는 들불야학과 학생운동을 하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1980년 5월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오월의 신부」의 대본은 2000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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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윤상원(尹祥源)[1951~1980]의 본명은 윤개원(尹開源)이다. 윤상원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 역할을 맡는 등 열흘 동안 항쟁 전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시민군 사이에서 무기 반납을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설 때, 윤상원은 무기 반납 반대 입장에 서서 동지들을 규합하고 계엄군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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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지도부 기획실장으로 활동한 김영철의 부인인 김순덕의 삶을 극화한 연극 작품. 「청실홍실」은 단란하였던 한 가정이 1980년 오월을 겪으며 파괴되는 과정과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휘둘린 인간의 운명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청실홍실」의 대본은 2019년 ‘연극과인간’에서 출판한 『박효선 전집』 1권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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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간행된 저항 언론이자 대안 언론.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들불야학에서 언론의 흑색선전에 맞서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작했던 유인물이다. 제9호부터는 『민주시민회보』로 제호를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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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허봉[1956~1980]은 1978년부터 전라남도 광주시에 있는 들불야학에 다니고 있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5월 15일부터 민주화 시위에 참여하였던 허봉은 5월 20일 전일빌딩[지금의 전일빌딩245] 근처에서 계엄군에게 붙잡힌 뒤 대검에 머리를 찔려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