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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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 박뫼동네에 있는 제주양씨의 세거지. 본디 박호동은 1914년 임곡면을 신설할 때 박뫼와 호산을 합쳐 만든 지명이다. 임곡면에 속하여 광주군에 소속되기 전에는 함평군 오산면이었으며, 1906년까지는 나주군에 속하여 있었다. 그러므로 임곡 광산에 살았던 고봉 기대승(奇大升)이나 박뫼마을 양응정(梁應鼎)[1519~1581]은 나주 사람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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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임정마을에 있는 전부일 장군의 효행을 기려 세운 비. 전부일(全富一)[1924~2004]의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정길(丁吉), 호는 서봉(瑞峰)이다. 전방은(全邦殷)의 셋째아들로 임암마을 출신이다. 일제강점기에 징병으로 입대하여 중국 만주(滿洲)에서 복무 중 부친상 비보를 들었지만 올 수가 없어서 땅을 치고 하늘을 보며 곡을 하였다고 한다. 광복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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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는 조선시대 무신 전상의 장군의 무덤. 전상의(全尙毅)[1575~1627] 의 본관은 천안(天安)이며, 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구동에서 전용(全蓉)의 아들로 태어났다. 1603년(선조 36)에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으로 벼슬길에 나아갔다. 1617년(광해군 9) 오윤겸과 함께 회답사로 일본에 건너가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끌려간 동포 1500여 명을 귀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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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 충민사 경내에 있는 정려각. 조선 중기의 무신 전상의(全尙毅)[1575~1627]의 충절을 기려 세웠다. 전상의의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희원(希元) 또는 환중(桓仲)이다. 1603년(선조 36)에 무과에 급제하여 1627년(인조 5) 정묘호란 때 구성부사로 좌영장을 겸하였는데 적군과 싸우다가 순절하였다. 저서로 『구성공실기(龜城公實記)』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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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경부선 대전조차장역과 목포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철도 노선. 광무 연간[1897~1906]의 대한제국 정부는 서울에서 목포에 이르는 철도를 부설하려고 하였으나, 수원에서 천안, 대전을 거쳐 영남으로 향하는 경부선 철도의 부설권이 일본 제국 측에 넘어가 독자적인 간선 철도 부설에 실패하였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주관하에 경부선의 지선 형식으로 호남선이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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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7월 광주에서 설립된 건설 회사. 호반건설은 1989년 7월 광주에서 김상열 창업주가 설립한 건설업체로서 주택 사업, 건축 사업, 토목 사업, 임대 사업, 금융 투자업, 스포츠·레저 사업, 방송 미디어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