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각화동 각화 유물산포지는 광주광역시 무등산[1,186.8m]의 산줄기가 북쪽으로 길게 뻗어내리며 형성된 산줄기와 구릉 평지의 경계가 되는 서쪽 산 사면 부분에 있다. 남쪽 각화골에서 북쪽 마갈재골까지 이어지며 각화 저수지의 서북쪽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조선 전기에 주로 제작된 퇴화한 양식의 청자. 분청사기(粉靑沙器)는 청자와 유사한 회색 또는 회흑색 태토(胎土)로 도자기 형태를 만들고 표면에 백토(白土)를 발라 분장(粉裝)한 다음 청자 유약을 입혀서 구운 자기이다. 이러한 형식은 중국 북송대 자주요(磁州窯)의 민간 용기에서도 확인되지만, 양자 사이에는 시각적 격차가 있다. 상감청자의 제작으로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