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태오(金泰五)[1903~1976]는 전라남도 광주군 부동방면 금계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동]에서 출생하였다. 숭일학교를 졸업하고 교원을 지냈으며, 광주기독교청년회[광주YMCA] 간사 등으로 활동하였다. 전남소년연맹(全南少年聯盟)의 창립 대회를 준비하다가 일제에 피체되어 금고 4개월을 선고받았다. 김태오는 일제의 신민 정책...
일제강점기 항일 무장투쟁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의병장. 조경환(曺京煥)[1876~1908]은 전라도 광주목[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경락(敬洛), 호는 묵헌(黙軒)·대천(大川)이다. 조준환(曺準煥)이라고도 부른다. 전라남도 함평, 장성, 영광, 광주 등에서 일본군과 수많은 전투를 주도하였고 어등산(魚登山) 전투에서 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