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던 1958년 건립된 800석 규모의 극장. 장인섭, 장호승, 최수열 등이 합자해서 세운 영화관으로 3000만 원의 자본금이 투자되었다. 계림극장은 건립 당시 담양과 순창 방면을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계림오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서 영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2001년 휴관한 뒤, 2008년 극장의 건물 또한 철거되었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일대에 서점들이 밀집한 거리. 계림동 헌책방 거리는 1970년대 형성되었으며 광주고등학교 오거리에서 계림오거리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헌책방 거리의 활성화 운동. '계림동 헌책방 거리' 기획은 동구청의 지원을 받아 책문화기획자, 지역주민, 예술가 등의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있었다. 특히 시작점이 된 '계림동 처방전'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책문화기획자 유휘경씨와 유림서점 유수진씨의 기획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었던 상설 전통시장. 계림시장은 1950년대에 계림오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950년대에 광주읍성의 동문을 나가는 길목에 계림동이 자리잡고 있어 '동문시장'이라고도 불리웠다. 원래 계림시장은 광주선(線)과 여수선(線)의 철도 분기점인 계림오거리에 터를 잡고 땔감과 신탄을 주로 취급하였다. '나무전[땔나무를 파는 가게] 거리'라는 이름에서 알 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수산물 도매시장. 남광주시장은 1975년 생겨나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처음 남광주시장은 인근의 금동시장이나 학동제일시장의 규모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작은 시장이었다. 1988년 재건축을 시작하면서 철근콘크리트로 시장 건물을 4층으로 증축하고, 남광주종합상가로 시장 명칭을 바꾸었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상가 건물에...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고등학교 인근에서 계엄군이 모는 장갑차와 시민들이 충돌하자 계엄군이 최초로 발포한 장소. 1980년 5월 19일 사직공원 부근에 공수부대원의 시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선대학교에 주둔하던 계엄군의 일부가 출동하였다. 계엄군은 장갑차를 몰고 동구 계림동 일대를 돌면서 위협 시위를 벌였다. 시민들은 광주고등학교와 계림파출소 사이의 도로에서 장갑차에 돌을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