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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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서 전해 오는 용진산(湧珍山)의 이름에 관한 이야기. 2018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에 거주하는 제보자 나종철에게 채록하여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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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몸을 보하거나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하여 먹는 음식. 건강한 사람은 영양소를 보충하여 더 건강하기 위하여, 환자의 경우에는 질병의 치료를 돕는 영양소를 공급하여 병의 회복을 돕기 위하여 먹는 음식을 보양음식이라 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보양음식은 더운 날씨에 수분 손실 등으로 체력이 약해지기 쉬운 여름철에 주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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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붕어에 양념장을 끼얹어 조린 향토 음식. 붕어는 잉어과 민물고기로 호수나 하천, 농수로 등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진상 품목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붕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에 효능이 있으며, 소화를 돕고, 뇌신경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준다. 또한, 구강염·설염을 예방하여 주는 비타민B1·B2가 많고, 칼슘이 풍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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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지평동과 서봉동을 연결하는 교량. 광주광역시 광산구 구도에 설치된 2종 교량으로, 서봉동과 지평동을 이어주며 그 사이의 황룡강을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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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자라와 닭을 재료로 하여 만든 보양 향토 음식. 용봉탕은 잉어를 ‘용(龍)’, 묵은 닭을 ‘봉(鳳)’에 비유하여 이 둘을 함께 넣고 끓인 탕을 말하는데, 광주 지역에서는 자라를 '용'으로 삼고 있어 다른 지역과 다르다. 속설에 의하면 용봉탕은 죽은 구렁이의 몸에서 나온 구더기를 먹은 닭이 취하여 털이 빠지면 그 닭을 고아 먹는 것이라고 한다. 고단백의 보양식으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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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임류정(臨流亭)은 1571년 송천(松川) 양응정(梁應鼎)[1519~1581]이 황룡강가에 건립한 정자이다. 양응정은 성균관 대사성을 마지막으로 관직에서 물러나 처가인 박뫼마을로 낙향하여 황룡강가에 임류정과 조양대(朝陽臺)를 세웠으며, 이곳에서 228수의 시를 짓고 후학을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