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김정선[1958~1980]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 광천동에 있는 무기고를 지키는 단기사병[방위병]이었다. 5월 21일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계엄군을 방어하기 위해 시민들이 광천동 무기고로 몰려오자 김정선은 무기고를 열었고 시민들과 함께하였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일제가 조성한 종교 시설. 송정신사(松汀神社)는 일제가 조선인의 정신 개조를 위해 내선일체를 강조하며 1941년에 조성한 건물이다. 제신(祭神)은 신명신사(神明神祠)와 마찬가지로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御神]를 모셨으며, 예제(例祭)를 행하는 일자는 매년 10월 11일이었다. 현재 일부 건물을 개조해 대한불교조계종 금선사 사찰로 사용 중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있던 일제강점기 한센인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설립된 병원. 전라남도 광주 지역은 일제강점기 당시 많은 도시가 그러하듯 식민 지배를 위한 일종의 기획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었다. 이때 광주를 비롯한 여타 도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한센병 환자, 즉 나병(癩病) 환자의 증가였다. 당시 국내 한센병 환자의 수는 관리기관의 공식적 통계에 의하면 대략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