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가네보방적을 모태로 세워진 방적회사. 개항 이후 우리나라에 면직물이나 면실을 판매하던 가네보[鐘淵]방적은 누에고치 생산량이 많았던 전라남도 광주군 지한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제사공장[명주실 생산공장]을 건립하였다. 제사공장의 순조로운 경영에 자신을 얻은 가네보방적에서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대규모 면방공장을 짓기로 한다. 광주 지역에 면방공장을 지을...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임동(林洞)의 명칭은 지역 인근에 버드나무가 많다 하여 유림촌(柳林村)으로 불렸던 데에서 유래하였다....
1960년 전남방직 광주공장 노동자들이 단체협약 체결 문제를 두고 벌인 노동쟁의. 전남방직 광주공장에서는 1960년 4.19혁명 이후 활발한 노동쟁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1950년대 임금인상, 노동시간 단축, 근로조건 개선 등을 중심으로 노동쟁의를 전개했던 경험과 4.19혁명 이후 급증한 노동자 투쟁의 분위기가 맞물린 결과였다. 전남방직 노동조합은 1960년 6월, 1일 노동시간을...
광주 지역 방직회사였던 전방이 1973년에 투자하여 설립한 섬유제품 제조 업체. 1953년 전남방직을 설립하고 1970년 상호를 전방으로 변경한 뒤, 1972년에 157억 원을 투자하여 한일섬유를 설립하였으며, 이듬해인 1973년에 250억 원을 투자하여 전일섬유를 설립하였다. 한일섬유는 1986년에 전방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8년 전방은 전일섬유를 합병하여 영암공장으로 직...
1930년 일본 가네보방직회사가 광주에 설립한 제사 공장. 종방광주제사공장은 1930년 일제의 가네보방직회사가 현재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삼익세라믹맨션 자리에 설립한 제사공장이다. 일제가 조선에서 면화를 충당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 설립한 제사공장의 하나로서 일제 식민지 통치의 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