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송하동과 서구 풍암동에 걸쳐 있는 산. 금당산은 높이 303.5m의 산으로, 고문헌에 자주 등장하는 금당산신사가 있던 중요한 산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과 서구 풍암동을 연결하는 고개. 고갯마루가 넓고 평평하다는 뜻을 담아 너른〉노른〉늘근〉노인고개로 변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주월동에 “신암고개[노인고개]는 신기 서남쪽에서 서창면 풍암리 신암으로 가는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광주 지역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은 땅의 부분. 산(山)과 봉(峯)의 구분은 다소 모호하여 산 자체의 절대적인 높낮이 기준을 벗어나 주위의 환경에 따라 상대적으로 산이나 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과 남구 주월동에 걸쳐 있는 산. 금당산에서 북쪽으로 1㎞ 거리 중봉 바로 아래에 있는 둥그렇게 생긴 봉우리가 여성의 둔부같이 완만한 모양의 산이라서 옥녀봉(玉女峰)이라 부르며 등산로도 개발되어 있다. 1970년대 무렵까지는 옥천사 뒷산인 금당산을 옥녀봉으로 불렀다. 금당산은 옥녀봉이라는 이칭으로도 불렸다가, 멀지 않은 과거에 금당산 등산객이 늘어가면서 현재의...
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하는 법정동. 주월동(珠月洞)의 지명은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광주군 염주리와 월산리에서 각각 이름을 따와 주월리로 개편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과 남구 주월동에 걸쳐 있는 산. 짚봉산의 명칭은 옛날 기우제를 지내는 산을 이르던 제봉산(霽峰山)에서 유래하였다. 남구 포충사 뒤편에도 고경명(高敬命)의 호 제봉(霽峰)에서 유래된 제봉산[164m]이라는 산이 있다. 인근 지역에 같은 이름의 산이 있어서 ‘제’ 자를 ‘짚’ 자로 바꾸어 짚봉산으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1[1982]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