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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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박호동(博湖洞)의 지명은 박산(博山)마을과 호송(湖松)마을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 박호(博湖)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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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 박산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삼국시대·조선시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은 황룡강을 끼고 형성되어 있는데 남쪽으로는 황새봉[151.3m]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는 석봉[339.8m], 북쪽으로는 마호제까지 이어져 있다. 박호동 유물산포지는 동쪽에서 형성된 산지의 구릉에서부터 황룡강 주변의 평야지대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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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근대 개항기의 학자 양상형의 시문집. 양상형(梁相衡)[1833~1907]의 자는 자평(子平), 호는 백하(柏下),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1833년(순조 33) 5월 25일에 나주 박산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서 출생하였다. 7세에 부친 양찬영(梁纘永)에게 수학하였고 노사 기정진 선생을 찾아가 수학하였다. 1907년에 세상을 떠났으며, 용기치(龍起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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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출신 근대 학자 양계묵의 문집. 양계묵(梁啓黙)[1882~1941]의 자는 내심(乃心), 호는 심암(心菴),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1488~1545]과 송천(松川) 양응정(梁應鼎)[1519~1581]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양상홍(梁相洪)이다. 광산구 박산리 박호[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서 태어났다. 백하(栢下) 양상형(梁相衡)[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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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양산숙(梁山璹)[1561~1593]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회원(會元)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며, 할아버지는 양팽손(梁彭孫)이다. 아버지는 대사성 양응정(梁應鼎)이고, 어머니는 판관(判官) 박중윤(朴仲允)의 딸 죽산박씨(竹山朴氏)이고, 형은 양산룡(梁山龍)이며, 부인은 교수(敎授) 이의정(李義貞)의 딸 광산이씨(光山李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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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문. 양씨삼강문은 광산구 박호동 박뫼마을 입구에 있다. 박뫼마을은 양산숙이 태어나 자란 곳이다. 양산숙과 양산숙의 어머니인 죽산박씨(竹山朴氏), 형인 양산룡(梁山龍)[1552~1597], 아우인 양산수(梁山岫), 누이이자 김광운(金光運)의 부인인 제주양씨, 양산숙의 부인인 광산이씨 6명의 충(忠), 효(孝), 열(烈)을 기리는 정려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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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무기 승천과 지명유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 박뫼마을 앞으로 흐르는 황룡강은 수심이 깊어서 이무기가 살고 있었으며, 수십 년의 시간을 기다린 뒤에 어등산을 타고 승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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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숨겨진 은 항아리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박뫼마을의 유래와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박씨의 은 항아리에 관한 전설이다. 원래 박씨의 집성촌이었던 마을에 양씨들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마을을 떠난 박씨가 많은 금덩이를 땅속에 묻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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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임류정(臨流亭)은 1571년 송천(松川) 양응정(梁應鼎)[1519~1581]이 황룡강가에 건립한 정자이다. 양응정은 성균관 대사성을 마지막으로 관직에서 물러나 처가인 박뫼마을로 낙향하여 황룡강가에 임류정과 조양대(朝陽臺)를 세웠으며, 이곳에서 228수의 시를 짓고 후학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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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 있는 2000년에 이건한 정자. 희우정(喜雨亭)이라는 명칭은 두보(杜甫)의 시 「춘야희우(春夜喜雨)」의 한 구절, "좋은 비 시절을 알아서 내리니[好雨知時節], 봄을 맞아 만물을 피어나게 하네[當春乃發生]"에서 유래하였다. 가뭄에 비 오기를 빌다가 단비를 맞이한다고 이와 같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