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한문으로 기록한 산문 형식의 문학. 광주의 진산(鎭山)인 무등산은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찾은 산으로, 별칭은 서석산이다. 산수 유람을 중시하였던 선조들은 명산을 유람하고 한시, 산문 등으로 본인의 경험을 형상화하였다. 무등산도 많은 사람이 찾아와 유람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겼다. 한문으로 기록한 무등산 유람기는 15~16세기로 추정되는 작품...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동에서 발원하여 평림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북산천의 명칭은 북산동을 지나는 하천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치동에 있었던 금치마을에서 지냈던 마을 제사. 송치동 금치마을 당산제는 금치마을에서 일제강점기까지 모셨다고 전해지는 마을 제사이다. 금치마을은 조선 중기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이 터를 잡고 살다가 떠난 뒤 한때 폐촌이 되었다. 그 뒤 김해김씨(金海金氏) 김선귀가 토지가 비옥하고 산세가 좋다고 하여 황산에서 분가하여 금치마을에 옮겨와 살게 되었다. 분가할 당시 황산...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왜구가 침입하여 약탈한 사건. 왜구가 식량을 약탈하기 위해 고려에 처음 침입한 것은 1223년(고종 10)이었지만, 1380년(충정왕 2)부터 우왕 대까지 약 40년 동안 가장 침탈이 심하였다. 특히, 우왕 때에는 무려 378회나 침입하여 최고조에 달하였다. 이 시기 왜구가 수도인 개경 가까이에 출몰하자 개경 천도 운동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연해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