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구렁이를 물리친 부부에 관한 이야기. 위협을 가하는 구렁이를 물리친 부부의 이야기로 뜻밖의 행운을 바르게 이용하지 않으면 금방 사라질 수 있으니, 지나친 욕심을 경계하고 이웃을 챙기라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3.1운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 김장수(金長洙)[1901~?]는 전라남도 광주군 대촌면 곡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10일 전라남도 광주군에서는 작은장날을 이용하여 수피아여학교 교사 박애순(朴愛順), 숭일학교(崇一學校) 교사 최병준(崔丙浚), 최한영(崔漢泳), 김복현 등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숭일학교 학생...
-
광주광역시에 속하는 자치구. 광주광역시의 남부에 자리한 자치구이다. 남구의 동쪽은 분적산[415m]으로 동구와 경계를 이루고, 서쪽은 영산강을 경계로 광산구와 인접하고 있다. 남구의 남쪽은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및 화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고, 북쪽은 서구, 동구, 북구와 접한다. 2020년 12월 기준 16개 행정동과 30개의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정자. 명암재(鳴巖齋)는 조선 시대 중기에 명암(鳴巖) 김형(金逈)[1543~?]이 죽령산에 지은 정자이다. 김형의 자는 숙명(淑明),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김충남(金忠男)의 아들로 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도금동(陶琴洞) 출신이다. 김형이 고경명(高敬命)의 제자로 기록이 남아 있어, 명암재는 임진왜란 전후 무렵에 건축되었을 것으로 추정된...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한 문인. 박수화(朴遂和)[1439~1493]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불류(不流)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검(朴儉), 할아버지는 박득시(朴得時)이다. 아버지는 사온정(司醞正) 박선(朴鮮), 어머니는 집의(執義) 김숭(金崇)의 딸 유인김씨(孺人金氏)이며, 형은 박수지(朴遂智)이다. 부인은 장사랑(將仕郞) 김백형(金伯衡)의 딸 강릉김씨(江陵金氏)이...
-
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박탄(朴坦)[?~?]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할아버지는 전력부위(展力副尉) 박숙(朴橚), 할머니는 고경명(高敬命)의 딸 장흥고씨(長興高氏)이다. 아버지는 박충렴(朴忠廉)[1579~?]이고, 동생은 박호(朴壕)이다. 부인은 장세철(張世哲)의 딸 인동장씨(仁同張氏)이며, 아들은 박지흠(朴之欽)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 칠석마을에서 전해오는 전통 민속놀이. 고싸움놀이는 원래 광주광역시 남구[구 전라남도 광산군 대촌면] 칠석동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 전후에 행해지던 민속놀이이다. 해방 이후 전승이 중단되었던 것을 당시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춘상 교수가 발굴, 복원하였다. 1969년 제1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1970년...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재익(徐在益)[1905~1943]은 전라남도 광주군 대촌면 칠석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태어났다. '달리는 서재옥(徐在玉)'으로도 불렸다. 광주청년동맹(光州靑年同盟)에 가입하여 활동하였고, 조선청년동맹(朝鮮靑年同盟) 중앙집행위원으로 선출되어 청년 계몽 및 민족 문제 해결을 위하여 활동하다가 1931년 5월 체포되어 옥고를...
-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며느리의 효행에 관한 이야기. 가난한 집 며느리가 지극정성으로 시아버지를 봉양하고,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놓인 시아버지를 자신의 아들을 주고 구해 내면서 호랑이를 감동시켰다....
-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사섭(李士燮)[1924~2004]은 1924년 전라남도 광산군 대촌면 화장리 478[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이동섭(李東燮)이다. 1944년 일제의 강제 징집으로 중국 산시성[山西省] 안읍지구 일본군 3541부대에 있던 중 광복군 입대를 위해 군영을 탈출하였다. 1945년 4월 중국 충...
-
일제강점기 광주 3.10만세운동에 참여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병소(丁炳沼)[1898~1948]는 전라남도 광주군 대촌면 대지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당시 광주공립농업학교[지금의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 장날 부동교 아래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정학근[1950~1980]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시위에 참여하던 중 5월 21일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있을 때 옛 전라남도청 부근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하였다....
-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 자리한 교량.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 설치된 돌다리로 임암길과 만포산 길을 이어주며, 그 사이의 대촌천을 지나다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