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는 창조적 정신으로 인류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인재를 기르고, 교육의 장과 사회를 연결하는 생산 교육을 통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할 봉사하는 전문인을 양성하며, 폭넓은 장학 지원을 통하여 우수한 자질을 갖춘 영재 육성을 건학 이념으로 하고 있다. 교육 목표는 진리를 탐구하고 함께 배우는 사람[지성인], 다양한 경험으로 스스로 성장하는 사람[자율인], 아름다운 품성을 가꾸고 나누는 사람[교양인]을 양성하는 데 있다. 교훈은 '성실·창조·근면·승미'이다.

[변천]

1947년 9월 29일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가 설립되어 전남도지사의 인가로 개교하였고, 박철웅 초대 교장이 취임하였다. 이후 1951년 8월 31일 학제 개편에 의하여 가설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고급중학부로 분리되었으며, 1961년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1부 30학급, 2부 12학급]로 개편하였다. 2017년 3월 1일 제16대 홍석신 교장이 취임하였다. 2021년 1월 29일 제70회 졸업식을 통해 200명이 졸업하여 총 45,24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는 매년 '힘의 제전'과 '탑예술제' 등의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창의적 체험 활동이 활발하다. 특색 있는 활동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합리적·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데, 크게 '자치·적응 활동'과 '창의 주제 활동'으로 나뉜다. 주제 선택 활동에는 주제 탐구형 소집단 공동연구, 자유연구, 프로젝트 학습 등이 있다.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소질 및 적성 계발, 삶을 향유하는 심미적 감성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예술·체육 활동[음악, 미술, 연극·영화, 체육, 놀이], 학술문화 활동[인문소양, 사회과학탐구, 자연과학탐구, 정보], 실습노작 활동[가사, 생산, 노작, 창업], 청소년 단체 활동이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 실천, 환경 보존 생활습관 형성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웃 돕기 활동, 환경보호 활동, 캠페인 활동 등이 있다. 진로 활동을 통해 흥미, 적성, 소질에 기반을 둔 자아 정체성 확립과 자신의 진로 개발 및 지속적인 발전 추구한다. 자기 이해 활동[감정 증진, 자기 특성 이해], 진로탐색 활동[일과 직업 이해, 진로정보 탐색], 진로설계 활동[진로체험, 계획, 준비]이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김기림/작곡 하길담]는 다음과 같다.

막는 것 산이거든 무느곤 못 가랴/ 파도건 눈보라건 박차 헤치자/ 끓는 땀 부어서 일일이 다진 터/ 희망은 솟는다 조대부고/ 끓는 땀 부어서 일일이 다진 터/ 희망은 솟는다 조대부고

2. 교화: 동백꽃으로, 신중함·겸손이라는 뜻이 있다.

3. 교목: 소나무로, '올곧음, 단단한 믿음'이라는 뜻이 있다.

4. 교색: 녹색이다.

[현황]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는 2021년 4월 1일 현재 총 27학급에 남학생 627명으로, 1학년은 8학급에 208명, 2학년은 9학급에 200명, 3학년은 10학급에 219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54명, 행정직 16명으로 총 72명이 근무하고 있다. 학교 부지 총면적은 21,041㎡로, 건물 연면적 10,080㎡이고, 운동장 면적은 4,566㎡이다. 시청각실, 컴퓨터실, 특별교실, 샤워실, 기숙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