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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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台嶺洞 |
영어공식명칭 | Taerye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태령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상준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태령동(台嶺洞)의 지명은 조수고개[朝水-]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수고개는 일명 '조시갯재'라 불리며 전라남도 담양군 봉서면 양지리와 태령동 경계에 있다. 태령(台嶺)의 '태(台)'는 '크다'를 의미하고 있으며 '령(嶺)'은 고개를 뜻하는 말이므로, 종합하자면 태령(台嶺)은 '큰 고개'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형성 및 변천]
태령동은 본래 광주군(光州郡) 우치면(牛峙面)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담양군 우면의 광신기와 두촌리, 학촌리, 희룡리, 단지리의 일부 지역들이 통합되어 우치면 태령리가 되었다. 1931년 본촌면과 우치면이 합해지면서 지산면이 되어 지산면 관할이 되었다. 1935년 광주군이 광산군으로 개칭되었고, 이후 1957년 광주시로 편입하면서 태령동이 되었다. 1973년 구제 실시로 서구에 편입되었다가 1980년 북구 관할이 되었다. 1986년 직할시 승격으로 광주시는 광주직할시가 되었고, 1995년 광역시 승격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태령동으로 개편되었다. 1998년 행정동인 건국동의 관할지역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태령동의 주위 환경은 대개 근교경지정리지대 및 기존 주택지대이다. 형상지세는 대개 부정형 완경사지 및 사다리형 평지의 특징을 띠며 개발제한구역 및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용도로 사용된다. 태령동의 남서쪽에는 두촌저수지가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바람풍골·니거리·버시암 등의 골짜기, 고개인 조수고개, 야산인 이살메 등이 있다.
[현황]
2020년 2월을 기준으로 면적은 1.1㎢이며, 인구는 125가구에 총 223명으로 남자가 118명, 여자가 105명이다. 태령동의 중앙에는 서쪽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져 있는 고창담양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