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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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不離亭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숙 |
건립 시기/일시 | 1978년 - 불리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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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불리정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
성격 | 정자 |
양식 | 사각지붕 |
정면 칸수 | 단칸 |
소유자 | 정복규 |
관리자 | 정복규 |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 있는 1978년에 건립된 정자.
[개설]
불리정(不離亭)은 1978년 전라남도 광산군 삼도면[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도야(道也)마을에 정복규(鄭福圭)가 건립한 육각형으로 된 조그마한 정자이다. 조선 단종 때에 우의정 등을 역임하였던 진주정씨(晋州鄭氏) 정분(鄭苯)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위치]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 도야마을 석문산에 자리하였으며, 동네에서 150미터쯤 떨어진 언덕배기 위에 지어져 있다.
[변천]
정자의 내력을 기록한 정복규의 시를 통해 본래 초정이 있었고, 1978년에 중건한 것으로 보인다.
[형태]
모정 형태로 육각형 낮은 기단 위에 정평 주초석을 놓고 사각기둥을 세웠다. 대청마루는 육각형으로 지붕은 사각형이다. 마루 난간은 반복적 문양으로 모양을 냈다. 자그마한 규모에 방 없이 개방된 정자이다.
[현황]
불리정 주변은 송림(松林)으로 둘러져 있으며, 방이 없이 개방되어 있고, 손잡이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정자 앞에는 '월파별업(月波別業)'이라고 쓰인 석비(石碑)가 서 있고, 정자에 딸린 1000여 평[약 3305㎡]의 과원(果園)이 조성되어 있다.
1983년 이원기(李源箕)가 쓴 대서(大書) 현판, 건립자 정복규의 시, 이원영과 윤효중(尹堯重)이 지은 '불이정기(不離亭記)' 등 다섯 개의 각판(刻版)과 여섯 개의 주련(柱聯)이 걸려 있다. 또한, 이성규(李星圭)· 정동채(鄭東采)·김영재(金永載)의 시문 등이 전한다.
[의의와 평가]
각판이나 현판, 상량문이 그대로 남아 있어 관리가 양호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