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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동 유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493
한자 飛鴉洞遺蹟
영어공식명칭 Bia-dong Sites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산48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이정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0년 1월 - 비아동 유적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지표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3년 8월 13일~9월 12일 - 비아동 유적 국립광주박물관과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5년 3월 21일~6월 18일 - 비아동 유적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1차 발굴 조사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5년 12월 - 비아동 유적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2차 발굴 조사
현 소재지 비아동 유적 -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산48 일대지도보기
출토 유물 소장처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83-3]지도보기
성격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집터와 토기 가마 유적.

[위치]

광주광역시 비아동 유적의 위치는 광산나들목과 북광산나들목의 중간 지점이며, 국도 제1호선 광주광역시 구간을 따라 전라남도 장성군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왼쪽 도로변의 높이 48~51m 정도의 나지막한 구릉상에 있다.

[발굴조사 경위 및 결과]

광주광역시 비아동 유적국도 제1호선[광주광역시~전라남도 장성군 간] 확장공사 구간에 속해 2000년 1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지표조사를 진행하였고, 2003년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과 호남문화재연구원의 합동 시굴 조사와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2005년 3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1차 발굴 조사, 2005년 12월 2차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삼국시대의 집터 4기와 토기 가마 4기[가마로 추정되는 도랑 모양의 집터 2기 포함]가 확인되었다. 집터는 서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축조되었고, 경사면에 축조되었기 때문에 경사의 하단부에 해당되는 집터의 동벽 쪽은 모두 유실되었다.

집터의 평면 형태는 방형으로 추정되며 내부시설로는 벽구와 기둥구멍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집터와 가마가 인접하여 있고, 출토된 유물의 양상이 서로 비슷한 것으로 보아 공방지(工房址)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집터에서는 사발 모양의 접시, 달걀 모양의 토기, 항아리 모양의 토기, 발형토기, 받침 모루[두들개로 토기의 바깥벽을 두드릴 때 안벽에 대는 받침 도구], 아궁이틀, 도지미 등이 출토되었고, 토기 가마 내부에서는 항아리 모양의 토기와 도지미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광주광역시 비아동 유적국도 제1호선 광주광역시 구간 확장공사 이후 유구는 남아 있지 않으며, 출토된 유물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 비아동 유적은 토기 가마와 가마 관련 공방지로 추정되는 집터가 한 곳에서 확인됨으로써 토기 제작에서부터 굽는 과정까지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이다. 또한, 토기 가마는 2기만 확인되었으나 조사 구역에서 가마의 회구부로 추정되는 도랑 모양의 집터 2기와 구릉 상단부에서도 집터에서 확인된 토기편과 동일한 토기편이 조사됨으로써 비교적 대단위의 토기 가마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5~6세기대에 운영된 대단위의 토기 요지군이 잇달아 확인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와 동일한 유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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