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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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傅諫 |
영어공식명칭 | Ko Buga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바른 |
[정의]
조선시대 전라도 광주 출신의 효자.
[가계]
고부간(高傅諫)[?~?]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할아버지는 고경리(高敬履), 아버지는 고윤후(高允厚), 어머니는 이영(李英)의 딸 이씨(李氏)이다. 부인은 이제남(李悌男)의 딸 이씨(李氏), 아들은 고두우(高斗牛)이다. 동생은 고부협(高傅協)이다.
[활동 사항]
고부간은 어려서부터 효심이 지극하여,14세 때 아버지 고윤후가 사망하자 매우 슬퍼하였다. 고부간은 상(喪)을 마치도록 보릿가루로 죽을 쑤어 조금씩 먹었는데, 걸음을 걷지 못할 지경으로 몸이 쇠약해졌다. 복(服)을 마치고서도 아버지를 추모하는 예를 게을리하지 않았고, 제사 때는 반드시 미리 재계(齋戒)하고 몸소 제수(祭需)를 살폈다. 고부간은 어려서 부모를 잃은 슬픔으로 과거 시험에 응시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고부간의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사옹원참봉(司饔院參奉)에 제수(除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