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있는 제빵 전문 사회적기업.

[개설]

틔움복지재단은 장애인들 스스로 장애인 복지 사업을 다양한 방향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설립 목적]

장애인들이 스스로의 인식 변화에 의한 당사자 중심의 복지와 자기 계발에 의한 직업 창출 등을 통해 사회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평범한 이웃으로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11월 1일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에서 틔움장애인복지센터가 개소하였다. 2007년 틔움복지재단이 설립되었고, 2008년 고용노동부 사회적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2010년 7월 21일 장애인 가족 상담 지원을 위한 키움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했고, 2011년 7월 5일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인가와 함께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2년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개소했고, 베이커리 카페를 열어 빵과 쿠키 생산을 시작하였다. 2014년 7월 현 부지를 매입하고 2015년 나루공동생활가정 시설을 설치하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회사 대표인 안병규가 중증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을 위해 광주 지역에 보치아연맹을 조직하기도 하였다. 2018년 현 건물을 준공하여 이전하고, 카페브랜드 ‘틔움프레첼’을 시작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출장 스팀 세차 사업을 시작하여 청각 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빵·제과 전문 직업 재활 센터를 운영하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긴:생각(G:een)’과 새로운 비건 빵 브랜드인 ‘어브레드’가 있다. 발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과, 제빵, 커피 사업과 청각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출장 스팀 세차 사업 ‘세차＆틔움’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상담 및 교육 사업과 중증 장애인을 위한 직업 재활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황]

중증 장애인 직업 재활 센터, 세차 시설, 카페, 제빵·제과점 등의 사업장에서 3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중증 장애인이 평등한 사회 참여를 통해 사람답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빵 및 임가공을 통한 일자리의 창출과 함께 가족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