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광주 지역 불교 연합체.

[개설]

광주광역시 불교의 중흥을 위해 광주 지역 사찰을 연합하여 봉축행사, 복지후원 등을 위해 만든 단체이다.

[설립 목적]

호남불교의 중흥과 미래의 새로운 불교문화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광주불교연합회는 2013년 11월 20일 창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불교연합회는 크게 다섯가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첫째, 부처님 성도재일 연합대법회 개최로, 1월에 부처님 성도재일 연합대법회를 주관하여 매년 올해의 불자대상, 봉축대상 시상을 하고, 광주광역시의 사찰과 불교단체가 연합하여 합동예불을 진행하고 있다.

둘째, 광주광역시의 초파일 봉축행사(빛고을관등회)를 진행한다. 아시아문화전당, 송정역, 광주공원, 운천저수지, 북구청 등 광주광역시의 주요 거점에 봉축탑을 세워 점등식을 한다. 또한 빛고을관등회 때는 어울림마당, 관등법회, 제등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셋째, 문화사업으로 광주천에 호남유일의 전통등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매년 30회 이상 전통등 강습회를 열어 전통등 만들기 전승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봉축율동강습회도 매년 50회를 열고 있다. 그리고 광주불교문화사진전시회(매년 1회)와 전통등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 뮤지션들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전통등 전시회 작은음악회(매년 2회)를 연다.

넷째 빛고을나눔나무를 통해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섯번째로 특별위원회를 산하에 두고 운영하고 있다. 광주전남전통문화명상치유센터 건립 특별위원회, 전통등 만들기 특별위원회, 불교사진영상문화 특별위원회, 연희단 특별위원회 등이 있다.

[현황]

광주불교연합회 운영위원회는 회장 1명, 수석부회장 3명, 부회장 3명, 운영위원 19명, 감사 2명, 사무국 2명(사무국장, 총무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회(매년 10월~11월 중 한 번), 운영위원회(매월 1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설기관으로는 빛고을나눔나무와 광주불교산우회가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 지역 불교계 대표단체로, 지역불교계를 대표하고 있다. 2011년 광주불교사암연합회가 거의 와해되면서 기존 회원사찰과 중요종단이 다시 연합체를 구성해 만든 단체이다. 2021년 기준 광주 지역 연합행사인 성도재일 연합법회와 초파일 연합행사인 빛고을관등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설기관인 빛고을나눔나무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이바지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