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3가에 있는 문화산업 지원 기관.

[개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호남 지역에서 축적된 문화 창조 및 향유 역량과 학술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한 교류 연대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 법인이다. 문화적 다양성 존중과 상호 이해 및 협력에 바탕하는 지역 간 문화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문화의 발전과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

지역 문화의 새로운 인식과 교류를 통한 미래 문화의 발전 패러다임이 요청되는 시기에 지역 문화를 통합적으로 연구·교육·실천하며 '문화 수도'의 이론적 전망과 실천적 대안을 제시·지원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2002년 호남문화진흥원 설립준비위원회가 발족된 후, 설립 추진 과정이던 2004년 3월에 명칭을 지역문화교류재단으로 변경하였다. 2004년 7월 지역문화교류재단 설립 추진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11월에는 문화 마당을 개최하였다. 2005년 12월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법인 등록[문화관광부]을 했고, 2006년 2월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문화관광부]을 마쳤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은 크게 지역 문화 조사 연구 사업, 지역 문화 담론 사업, 시민 문화 교류 사업, 회원 및 조직 사업으로 나누어진다. 지역 문화 조사 연구 사업에는 2008년 1회가 시작된 이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학술 심포지엄 사업,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사이버 광주읍성 구축 사업, 광주 역사 문화 자원 스토리텔링 구축 사업,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호남 기록 문화유산 발굴·집대성·콘텐츠화 사업 등이 있다.

지역 문화 담론 사업으로는 지역 문화 포럼, 지역 문화 담론지 『창』 발간, 문화단체 교류, 지역 문화 현안·이슈 대응 등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한다. 시민 문화 교류 사업으로는 역사 문화 시민 대학, 테마 문화 탐방, 문화 예술 교육 사업, 광주 정신 계승 시민 대학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한다. 또한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인문학 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등도 수행 중이다. 그 외에도 회원들을 위해 회원 만남의 날, 문화 나들이, 회원 소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한마당, 가족 어울림 한마당, 송년의 밤, 창립 기념행사 등도 개최하고 있다.

[현황]

이사회, 운영위원회, 사무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사, 고문, 후원회, 연구소, 편집위원회를 두고 있다. 사무실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3가 1-5 삼호별관 2층에 있다.

[의의와 평가]

문화 공동체 형성과 지역 문화 교류의 매개자 역할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 구축, 지역 문화 활성화, 문화 도시 조성, 문화 민주주의 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