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에 있는 대동문화재단에서 발간하는 전통문화 잡지.

[개설]

1995년 창간 이후 통권 100권을 넘겼으며 전통문화를 내용으로 하여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창간 경위]

대동문화재단은 1995년 5월 16일 호남 지역 30여 명의 청년들을 주축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다. '대동'이란 우리나라를 일컫는 『대동여지도』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다. 1995년 6월 6일 우리 문화유산 첫 답사를 시작한 이후 매월 곳곳의 문화유산을 찾아 답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의식 향상과 저변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동문화재단에서는 이러한 목적 아래 문화 전문 잡지 『대동문화』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형태]

전면 컬러에 판형은 가로 220㎜×세로 275㎜이다. 격월간으로 연 6회, 6,000부씩 발행되고 있다.

[구성/내용]

전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역사와 문화재, 문화 예술 등 전통의 맥을 잇는 사람들을 취재, 소개하고 있다. '책머리에'에 문화 칼럼을 싣고, 매호 기획 특집으로 문화, 예술, 관광 정책이나 현황에 대한 진단과 대안 모색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여행·웰빙·관광·공연·문화가 소식 등 문화 소식을 취재하거나 기고글을 싣는 '사람과 삶', 전통문화·현대문화·예술·관광·정책·학술 현장 중심의 취재 기사를 싣는 '현장 속의 문화', 우리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의 맥을 현대에 잇는 인물, 문화를 취재하거나 기고글을 싣는 '전통의 숨결', 생활 속의 예술 문화를 잇고 있는 인물 및 문화 행사 등을 전달하는 '생활 속의 예술' 등 다양한 섹션과 내용으로 구성된다.

[변천과 현황]

『대동문화』는 1995년 5월 대동문화재단이 창립된 초창기 답사 자료집에서 시작하였다. 제1호 자료집의 명칭은 『문화유적답사』였다. 이후 제2호부터 제7호까지는 『역사의 숨결 따라』라는 제호로 발간되었다. 『대동문화』는 1998년 6월 6일 발간된 제8호 자료집의 명칭으로 이후 『대동문화』가 잡지 명칭으로 굳어졌다. 1999년 5월 11일 사단법인 대동문화연구회로 법인 등록이 되었다. 같은 해 6월 6일 제12호 『대동문화』를 문화 잡지 형태와 지역 특집 등으로 발간하기 시작하였다. 2000년 3월 26일에는 계간으로 발간하였으며[제16~18호], 2002년 6월 1일부터 격월간으로 발간하였다[제22~27호]. 2004년 1월부터 2007년 9월 17일까지 다시 계간으로 발간하였으며[제28~43호], 2008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격월간으로 발간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창간 이래 2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역사와 문화재, 문화 예술 등 전통의 맥을 잇는 사람들을 취재·소개함으로써 전통문화의 발전과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