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712 |
---|---|
한자 | 鳳山祠誌 |
영어공식명칭 | Bongsansaji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지민 |
편찬 시기/일시 | 1979년 - 『봉산사지』 편찬 |
---|---|
간행 시기/일시 | 1979년 - 『봉산사지』 간행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소장처 | 전남대학교도서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33[용봉동 300] |
성격 | 사우지 |
저자 | 봉산사지임원회 |
편자 | 봉산사지임원회 |
간행자 | 봉산사지임원회 |
권책 | 3권 1책 |
행자 | 12행 28자 |
규격 | 21.4×16.5㎝[반곽] |
어미 | 내향흑구어미(內向黑口魚尾) |
[정의]
봉산사 건립 이후 변화된 내용을 수록한 사우지(祠宇誌).
[개설]
봉산사(鳳山祠)[광주광역시 서구 용두동에 있는 사당] 설립 과정과 배향 인물의 행적을 기록한 지방지이다.
[편찬/간행 경위]
1979년 봉산사지임원회가 편찬한 『봉산사지』는 봉산사 건립 이후 변화된 내용을 수록할 사우지의 필요성과 사우지 간행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형태/서지]
『봉산사지』는 3권 1책의 연활자본이다. 판식은 사주쌍변(四周雙邊), 반곽(半郭) 21.4×16.5㎝, 행자수는 12행 28자, 어미는 내향흑구어미(內向黑口魚尾)이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봉산사지(鳳山祠誌)』는 서(序), 본문, 발(跋)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는 류종룡(柳鍾龍), 발은 임영재(任永宰)가 작성하였다. 본문은 봉산사 설립 과정과 배향 인물의 행적을 기록하였다. 권1은 봉산사의 설립 과정을 기록하고, 권2는 봉산사 운영을 위해 조직되었던 계(契), 향교와 주고받은 통문(通文)을 정리하였다. 권3은 봉산사의 역대 임원과 『봉산사지』 간행에 참여한 사람의 명단을 기록하였다. 봉산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용두동에 있는 사당으로, 조선 후기의 유학자 고광선(高光善)[1855~1910]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장흥고씨 문중에서 소유와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고광선은 고경명(高敬命)의 후손으로 본관은 장흥, 호는 현와(弦窩)이다. 광주에서 태어나 나도규(羅燾圭)와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서 공부하였다. 1905년에 을사늑약 체결 후 광주 서창 봉산에 은거하였고, 1906년에 엄이재(掩耳齋)를 세우고 후진 교육에 정진하였다. 1919년에 봉산정사를 건립하였는데, 1936년에 유림들이 고광선의 학문과 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엄이재 자리에 봉산영당을 건립하였다. 1964년에 유림들의 논의로 봉산영당을 봉산사로 개칭하고 고광선을 배향하였다. 봉산사 경내에는 사당과 봉산사 묘정비, 추모제 유허비, 솟을대문인 상의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봉산사지』에는 조선 후기 유학자 고광선의 학문과 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봉산사의 설립 과정을 기록하고 있어 당시의 사우 건립 과정과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