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136 |
---|---|
한자 | 景陽防築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지환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30년 - 범대순 출생 |
---|---|
저자 몰년 시기/일시 | 2014년 - 범대순 사망 |
편찬|간행 시기/일시 | 2010년 - 「경양방죽」 시집 『산하』에 수록 |
성격 | 시 |
작가 | 범대순 |
[정의]
조선시대에 전라도 광주 무등산 일대에 있었던 경양방죽을 제재로 쓴 범대순의 시.
[개설]
범대순(范大錞)[1930~2014]이 지은 시 「경양방죽」은 조선시대에 광주 무등산 일대에 구축되었던 경양방죽의 옛 모습을 그린다. 2010년 '문학들'에서 출간한 시집 『산하』에 수록되었다. 범대순은 1930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시집 『흑인고수 루이의 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무등산』으로 2014년 영랑시문학상을 받았다.
[구성]
「경양방죽」은 4연 16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경양방죽은 "방방곡곡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아" "빛나는 고을의 사계"를 만들었고, 아직도 광주에는 "옛날 그 살아 움직이던 물에 어린 꿈"이 남아 그 찬란함을 간직하고 있음을 노래한다. 경양방죽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형성된 "큰 고을"의 모습을 통해 소멸과 생성은 단절된 것이 아닌,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것임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