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내초(來初), 호는 춘절재(春節齋). 명재상 이원익(李元翼)의 5세손으로 할아버지는 공주목사를 지낸 이증현(李曾賢)이고, 아버지는 사간원대사간을 지낸 이존도(李存道)이다. 어머니는 권석(權碩)의 딸이다. 이인복(李仁復)[1683~1730]은 1705년(숙종 31)에 진사가 된 뒤 문음으로 입사(入仕)하여 1708년 하양현감이 되었으며,...